(세종=연합인포맥스) 이재헌 기자 = 현대글로비스가 국내 3대 신용평가회사 중 하나인 한국기업평가로부터 'AA+'의 기업 신용등급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기존 'AA'에서 한 단계 상향됐다.
신용등급 AA+는 재정 건전성 등이 최고 수준이라는 것을 의미한다. 한기평은 사업 부문별 고른 매출 성장에 따른 영업실적 개선을 등급 상향의 핵심 요인으로 꼽았다.
한기평은 "올해 들어 해운 부문의 이익창출력이 크게 개선되며 전사 수익성이 향상됐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인프라 경쟁력 강화를 위한 투자 확대에도 실질적 무차입 구조의 매우 우수한 재무 안정성을 유지하고 있다"며 "자금 소요가 확대되겠으나 보유 유동성과 현금창출력을 바탕으로 차입 부담을 통제하며 우수한 재무 안정성을 유지할 것으로 판단한다"고 설명했다.
현대글로비스는 지난 분기 해운 부문에서 1천955억의 영업이익을 올렸다. 해운이 물류(1천867억원)와 유통(1천418억원)의 영업이익을 웃돈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비계열사 매출을 늘리면서 이익률이 대폭 뛰었다.(※연합인포맥스가 10월30일 오후 2시 4분에 송고한 '현대글로비스, 비계열사로 눈 돌리니 해운 '쾌속'…이익률 연거푸 15%' 기사 참고.)
현대글로비스는 잇따라 국내외 신용평가사로부터 우수한 평가를 받고 있다. 올해 초 국제 신용평가사 무디스의 평가에서 신용등급 전망이 '안정적(Stable)'에서 '긍정적(Positive)'으로 상향 조정됐다. 향후 12~18개월 사이에 기업 신용등급 상향 검토가 가능해진다는 뜻이다.
현대글로비스는 지난해 12월에 국내 신용평가사인 한국신용평가로부터 기업 신용등급 'AA+'를 받았다. 나이스신용평가로부터도 우수한 신용등급인 'AA'를 유지하고 있다.
현대글로비스는 우수한 신용등급을 기반으로 글로벌 물류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하겠다는 계획을 전했다.
[출처: 현대글로비스]
jhlee2@yna.co.kr
이재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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