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대한항공-현대로템, 재사용 가능한 '메탄 엔진' 개발 본격 착수

25.12.03.
읽는시간 0

(서울=연합인포맥스) 한종화 기자 = 대한항공[003490]이 현대로템[064350]과 손잡고 재사용이 가능한 35톤(t)급 추력을 내는 메탄 기반 우주 발사체 엔진 개발에 본격 착수한다고 3일 밝혔다.

메탄 엔진 개발 사업은 2030년 10월까지 총 490억원 규모로 진행될 예정이다.

메탄 엔진은 기존의 케로신(등유) 기반 엔진보다 연소 효율이 높고, 연소 잔여물이 적어 재사용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미래 발사체의 핵심 기술로 꼽힌다.

미국의 스페이스X와 블루오리진 등도 모두 메탄 엔진을 차세대 표준으로 채택했다.

대한항공은 메탄 엔진의 심장이라 불리는 '터보 펌프' 개발을 주도한다. 터보 펌프는 발사체 엔진에서 연료인 액체 메탄과 산화제를 고압·고속으로 압축하는 핵심 부품이다.

터보 펌프는 영하 180도(℃)의 극저온 추진제와 수백도의 고온 가스를 동시에 견디며 분당 수만 번 회전해야 하므로 개발의 기술적 난도가 높다.

김경남 대한항공 항공기술연구원장은 "대한항공이 축적해 온 기술 노하우와 역량을 결집해 메탄 엔진에 최적화된 고성능·고신뢰성 터보 펌프 개발을 반드시 완수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군 위성 발사체 개발과 미래 국방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등 국내 우주 산업 생태계를 견인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지상 기반 재사용 우주발사체 발사 운용

[출처 : 대한항공]

jhhan@yna.co.kr

한종화

한종화

함께 보면 도움이 되는
뉴스를 추천해요

금융용어사전

KB금융그룹의 로고와 KB Think 글자가 함께 기재되어 있습니다. KB Think

금융용어사전

KB금융그룹의 로고입니다. KB라고 기재되어 있습니다 KB Think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