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권용욱 기자 = 월가 전문가이자 나일스 인베스트먼트의 설립자 댄 나일스는 현금이 현재 최고의 투자 아이디어라고 진단했다.
나일스는 3일(현지시간) CNBC를 통해 "미국 기준금리 인하는 이달 이후 5개월 뒤에나 있을 것"이라며 이같이 설명했다.
그는 최근 기술주의 변동성 장세와 관련, "시장은 모든 종목이 승리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생각하기 시작했다"며 "구글 진영의 기업들과 오픈AI 진영의 기업들을 구별하기 시작했다"고 평가했다.
이어서 "실제 승자는 몇 명이나 되겠는가"라며 "아마도 두세 명일 것이고, 10명이 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나일스는 "그것이 최근 시장이 취약하게 느껴지는 이유"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기술주 가운데 알파벳(NAS:GOOGL) 소유의 구글이 AI 경쟁에서 최종 승자가 될 기업 중 하나일 것"이라며 "애플(NAS:AAPL)도 당장 눈에 띄는 AI 제품을 가지고 있지는 않지만, 내년에는 시스템에 AI를 탑재한 좋은 제품과 폴더블 폰을 내놓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투자자들이 할 수 있는 최선은 종목을 다각화한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라는 게 그의 설명이다.
나일스는 "현재 흔들리는 AI 종목에 대한 투자와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하가 시장을 최근까지 밀어 올린 요인이었다"며 "내년 5월 새로운 연준 의장이 임명될 때까지 12월 이후로 추가적인 금리인하는 없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달 금리 인하가 향후 5개월 동안의 마지막 인하이기 때문에 시장이 정점에 이를 수 있고, 그렇기 때문에 종목을 광범위하게 다각화하거나 현금을 갖고 있는 게 나쁜 선택이 아니라고 그는 강조했다.
ywkwon@yna.co.kr
권용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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