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김지연 기자 = 뱅크오브아메리카(BofA)가 내년 최선호 반도체주로 ASML(NAS:ASML)을 꼽고, 목표주가를 상향조정했다.
3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BofA는 보고서를 통해 ASML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를 재확인하고, 이 종목을 반도체 업종 내 최선호주이자 내년 최상위 추천 종목 중 하나로 꼽았다.
목표주가는 기존 1천134달러에서 1천331달러로 상향조정했다. 이는 현재 주가 대비 약 20%의 상승 여력이 있다는 의미다.
BofA는 "D램시장에서 ASML의 시장 점유율이 더 늘어날 것이고, 2028년에는 26%에 달할 것"이라며 내년 ASML 주가가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간 투자자들은 전 세계 웨이퍼 팹 장비 설비 투자 중 ASML이 독점하고 있는 노광 장비 비중이 줄어들 것이란 우려가 있었지만, 이제 상황이 개선되는 방향으로 전환될 것이란 설명이다.
고객사 집중도와 중국 시장 관련 리스크도 줄어들 전망이다.
BofA는 "삼성이 경쟁력을 되찾고, 마이크론이 최첨단의 극자외선(EUV) 도입을 가속화하고, 인텔이 안정세를 보이는 등 AI 칩 제조사들이 차별화를 위해 최첨단 공정으로 이동하면서 고객 집중 리스크가 완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중국 매출 비중도 20%대 중반으로 정상화되며 급격한 수요 둔화나 엄격한 수출 제한에 대한 우려가 줄어들 것으로 봤다.
BofA는 ASML의 총이익률이 2027년에 개선될 것으로 추정하며 이는 주가 상승의 추가 동력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jykim@yna.co.kr
김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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