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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자산, BNK금융에 주주서한…"밀실 회추위 중단해야"

25.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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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대인 BNK금융지주 대표이사 회장

* 인물정보 업데이트 후 현직 변경이 있을 수 있습니다.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원 기자 = 라이프자산운용이 현재 진행 중인 BNK금융 차기 회장 선임 절차를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라이프자산은 4일 BNK금융지주에 이러한 내용이 담긴 주주서한을 발송했다.

부진한 경영성과를 고려해 빈대인 현 회장의 무리한 연임을 위한 밀실 회장후보추천위원회(이하 회추위)를 즉각 멈추고, 내년 3월 정기 주주총회에서 투명성과 전문성을 갖춘 새로운 이사회를 재구성해야 한다는 게 이번 주주서한의 골자다.

라이프자산운용은 BNK금융 회추위가 투명성과 정당성을 잃었다고 판단하고 있다.

남두우 라이프자산운용 대표는 "BNK금융지주가 투명성을 확보하지 못한채 절차적 정당성을 훼손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라이프자산은 지난 10월부터 회추위 과정에 대한 주주 설명회와 소통 창구인 자문단 설치, 최종 후보의 공개 프리젠테이션(PT) 등의 절차를 요구해왔다.

하지만 지난 11월 열린 주주 대상 설명회 등에선 투명성 제고 방안이 전혀 제시되지 않았다는 게 라이프자산 측의 주장이다.

자문단 설치와 최종 후보자의 PT 등에도 BNK금융은 "소통을 고려하겠다"는 원론적 취지의 답변만 한 것으로 전해진다.

라이프자산 측은 빈대인 회장 체제에서 BNK금융의 수익성 지표가 경쟁사 대비 부진했던 점을 문제로 보고 있다.

라이프자산운용에 따르면 BNK금융지주의 올해 3분기 누적 기준 자기자본이익률(ROE)은 9.7%로, 국내 7개 은행계열 금융지주사 평균인 11.1%를 크게 하회한다.

강대권 라이프자산운용 대표는 "주주의 이익과 회사의 성장이 같은 방향으로 향하는 정상적 지배구조를 확립해야 한다"며 "자본시장에서 정당한 평가를 받을 때까지 주주로서의 의무를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jwon@yna.co.kr

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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