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맥스 제공)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지연 기자 = 호주 국채금리가 호주중앙은행(RBA)이 내년 금리를 인상할 것이란 전망에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4일 연합인포맥스 해외금리 현재가(화면번호 6531)에 따르면 호주 3년물 금리는 오전 10시 3분 현재 전장보다 4.93bp 오른 4.0369%를 나타냈다.
호주 10년물 금리는 2.76bp 오른 4.6834%로 지난 1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호주 국채 매도세가 나타난 것은 최근 호주 경제지표가 호조를 보이며 RBA가 내년 매파로 돌아설 것이란 전망이 강화해서다.
시장에서는 RBA가 12월 회의에서는 금리를 동결하겠지만, 내년부터 인상에 나설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
호주 3분기 국내총생산(GDP)은 전년동기보다 2.1% 증가했다. 이는 지난 2023년 중반 이후 2년 반만에 가장 성장률이 높은 것이다.
호주의 10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은 3.8%로 직전 9월의 3.5%와 시장 예상치 3.6%를 모두 웃돌았다.
jykim@yna.co.kr
김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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