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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채선물 강세 전환…우에다 BOJ 총재 발언 소화

25.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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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오진우 기자 = 국채선물이 4일 오후 장에서 상승세로 반전됐다.

우에다 가즈오 일본은행(BOJ) 총재가 중립금리 추정이 어렵다면서 금리 인상 폭은 불확실하다는 발언을 내놓은 영향이다.

채권시장에 따르면 3년 국채선물은 이날 오후 1시58분 현재 전일 대비 5틱 상승한 105.44에 거래됐다.

외국인이 약 9천500계약 팔았고 은행이 5천700계약 사들였다.

10년 국채선물은 18틱 오른 113.25였다.

외국인이 4천400계약 이상 팔았고, 증권이 1천800계약가량 사들였다.

국채선물은 이날 상승세로 출발한 이후 호주와 일본 금리 상승에 따라 하락 반전했지만, 다시 상승 전환하는 변동성을 보여주고 있다.

정오께 우에다 총재가 "중립 금리는 우리가 상당히 넓은 범위의 추정치만을 내놓을 수 있는 개념"이라면서 "기준 금리의 최종적인 수준을 특정할 수 없다"는 발언을 내놓은 점이 강세 요인으로 작용했다.

증권사의 한 딜러는 "외국인이 선물 매도를 지속하고 있지만, 우에다 총재 발언이 나온 이후에는 강세로 돌아섰다"면서 "하지만 현재 수준에서 더 강해질 수 있는 시장 여건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10년 국채선물 틱차트

연합인포맥스

jwoh@yna.co.kr

오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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