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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자산 디지털화 방향은'…미래에셋, Master PB 초청 포럼 성료

25.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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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노요빈 기자 =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주요 프라이빗뱅커(PB)를 초청해 글로벌 금융시장의 디지털 전환 방안을 논의했다.

4일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전일 서울 포시즌스 호텔에서 'Master PB 초청 포럼'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정답이 바뀌는 시대, Digitalization of Finance'를 주제로, 글로벌 디지털 금융 트렌드와 고액자산가 시장의 구조적 변화, 이에 따른 자산관리 전략의 진화 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xCrypton(엑스크립톤) 김종승 대표와 AVA Labs(아바랩스) 김용일 아시아 총괄 대표가 연사로 나섰다. 이들은 글로벌 금융시장의 디지털 전환과 해외 PWM 성공 사례를 소개하고, 플랫폼 기반 자산관리 모델과 미래 자산관리의 방향성을 제시했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미래에셋자산운용 박구빈 Investment&Product 본부장과 미래에셋증권 이용재 디지털자산산업본부장이 국내 금융상품 시장 환경 변화와 PB의 대응 전략을 주제로, 고액자산가 맞춤형 전략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최근 자산운용 시장은 ETF 중심의 대중 투자 확대와 함께 고액자산가 시장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이에 PB의 전문성과 맞춤형 자산관리 역량이 핵심 경쟁력으로 부각되고 있다.

이준용 미래에셋자산운용 부회장은 "미래에셋은 국내 최초 뮤추얼펀드 설정을 시작으로 글로벌 투자 개척, TDF 및 테마형 ETF 출시 등 대한민국 자산운용 산업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왔다"고 말했다.

이 부회장은 "이제 대중 고객 중심의 비즈니스를 넘어 고액자산가 시장을 핵심 성장 축으로 삼고, 차별화된 프리미엄 자산관리 솔루션을 제공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이준용 미래에셋자산운용 부회장

ybno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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