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라스기판 자회사 앱솔릭스 신임 대표에 강지호
(서울=연합인포맥스) 김학성 기자 = SKC[011790]가 동박 자회사 SK넥실리스에 대한 밀착 관리를 강화한다. 모회사 최고경영자(CEO)와 최고재무책임자(CFO)가 동시 겸직에 나서면서다.
SKC는 4일 김종우 SKC 최고경영자(CEO) 사장이 SK넥실리스 대표를 겸직한다고 발표했다.
지난 10월 사장단 인사에서 SKC 수장에 임명된 김종우 사장은 SKC의 핵심 자회사인 SK넥실리스를 직접 총괄하며 동박 사업 정상화의 중책을 맡게 됐다.
[출처: 연합뉴스 자료사진]
아울러 SKC는 지주사 SK㈜[034730]에서 재무 전문가인 박동주 신임 CFO를 영입했다. 박 CFO도 SK넥실리스 CFO를 겸직한다.
SKC는 모회사 CEO와 CFO가 자회사인 SK넥실리스 경영진을 겸직하면서 이차전지 소재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재무 운영 효율성을 제고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SK넥실리스는 전방 전기차 시장 성장세가 둔화하며 적자가 이어지고 있다. 최근 들어 에너지저장장치(ESS)를 돌파구로 사업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신사업인 글라스기판 투자사 앱솔릭스는 강지호 대표를 새로 선임했다. 강 대표는 인텔에서 15년간 근무했고 SK하이닉스[000660]에서 C&C(클리닝&CMP 공정) 기술을 담당해왔다.
hskim@yna.co.kr
김학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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