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에코플랜트, 조직개편 단행…'AI 설루션' 조직 신설
25.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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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한종화 기자 = SK에코플랜트가 미래 성장 기반 구축에 초점을 맞춘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고 4일 밝혔다.
SK에코플랜트는 이번 조직 개편에서 인공지능(AI) 분야의 설계·조달·시공(EPC) 사업모델을 강화하고, 사업 실행력을 제고하기 위해 'AI설루션사업' 조직을 신설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건축·토목·플랜트 등 EPC를 수행하는 조직과 AI 데이터센터, 연료전지, 재생에너지 사업 등을 담당하는 에너지사업 조직을 통합한다.
전사 리스크 관리 시스템도 고도화한다.
기존 리스크 관리 조직인 BRM센터 산하에 안전, 품질 조직을 편입해 총괄 관리 조직으로 재편하고, 안전·보건·환경(SHE) 역량 강화를 위해 외부 전문가가 참여하는 안전품질위원회도 운영한다.
조직 개편과 함께 이뤄진 임원 인사에는 현장 실행력을 강화하는 기조가 반영됐다.
세대교체와 함께 사업·현장 핵심 인재를 적극 발탁하고, 기존 스태프 조직과 사업 조직 임원도 순환 배치했다.
SK에코플랜트 관계자는 "사업 포트폴리오 전환 기조 아래 조직 개편을 통해 핵심 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견고한 기반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출처 : 연합뉴스 자료사진]
jhh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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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종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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