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양용비 이규선 기자 = K2인베스트먼트파트너스와 파라투스인베스트먼트가 한국성장금융투자운용이 선정한 올해의 운용사로 선정됐다. 자펀드 운용 성과가 두드러졌다는 평가를 받았다.
4일 한국성장금융투자운용은 서울 여의도 SK증권 본사에서 열린 2025 모험투자포럼에서 'K-그로스 어워즈'를 열었다. 올해 자펀드 운용에서 가장 두드러진 성과를 보인 2곳을 베스트 운용사로 선정했다.
K2인베스트먼트파트너와 파라투스인베스트먼트가 베스트 운용사로 낙점됐다.
김봉수 K2인베스트먼트파트너스 대표는 "2011년에 창업해서 19년에 성장금융 처음 인연을 맺었다"며 "첫 인연을 맺은 이후 성장금융으로부터 많은 도움을 받아 성장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저희가 지금까지 잘했다기보다는 앞으로 잘하라는 취지로 이해하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상혁 파라투스인베스트먼트 대표는 "2014년 회사를 설립한 이후 초기 프로젝트로 트랙레코드를 쌓아 블라인드 펀드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며 "2017년과 2018년 성장금융 출자사업에 지원했는데 잇따라 탈락했다"고 밝혔다.
이어 "2019년 열심히 준비해 지원하면서 GP에 합격했다"며 "대학 입시에 합격했던 것과 같이 기뻤던 기억이 있다"고 강조했다.
ybyang@yna.co.kr
양용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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