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DF, 1,472.40/ 1,472.80원…1.1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선미 기자 =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이 상승했다.
해외브로커들은 5일 달러-원 1개월물이 지난 밤 1,472.60원(MID)에 최종 호가됐다고 전했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2.00원)를 고려하면 전장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473.50원)보다 1.10원 오른 셈이다.
매수 호가(BID)는 1,472.40원, 매도 호가(ASK)는 1,472.80원이었다.
달러화 가치는 7거래일 만에 올랐다.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달러 가치를 반영하는 달러인덱스(DXY)는 미국의 주요 고용지표가 개선된 것으로 나오자 미 국채금리 상승과 맞물려 하루 만에 99대로 돌아갔다.
미 노동부가 발표한 주간 실업보험 청구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달 29일로 끝난 한 주 동안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계절 조정 기준으로 19만1천건으로 나타났다.
전주보다 2만7천건 감소했고, 시장 전망치(22만건)도 하회했다. 지난 2022년 9월 이후 가장 작은 규모이기도 하다.
11월 미국 기업의 감원 계획은 3년 만에 가장 큰 규모를 기록했다.
챌린저,그레이앤드크리스마스(CG&C)가 발표한 감원 보고서를 보면 11월 미국 기업의 감원 계획은 7만1천321명으로 나타났다. 전월 대비로는 53% 급감했으나 1년 전 같은 기간 대비로는 24% 증가했다.
장마감 무렵 달러인덱스는 99.054로 올랐다.
달러-엔 환율은 155.104엔을, 유로-달러 환율은 1.16439달러를 기록했다.
달러-위안(CNH) 환율은 7.0711위안이었다.
smjeong@yna.co.kr
정선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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