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숨 고르며 방향성 탐색…혼조 마감
- 뉴욕증시의 3대 주가지수가 보합권에서 혼조로 마감했다. 미국 주간 실업보험 청구 건수가 예상치를 밑돌며 3년래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다만 월가에선 계절적 요인으로 왜곡됐다는 평가가 주를 이뤘다. 다음 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앞두고 주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인사도 '침묵기간'에 들어간 만큼 시장을 움직일 만한 재료는 부족했다.
▲[뉴욕증시-1보] 재료 부족 속 숨고르기…혼조 마감
- 뉴욕증시의 3대 주가지수가 보합권에서 혼조로 마감했다. 미국 주간 실업보험 청구 건수가 예상치를 밑돌며 3년래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다만 월가에선 계절적 요인으로 왜곡됐다는 평가가 주를 이뤘다. 다음 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앞두고 주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인사도 '침묵기간'에 들어간 만큼 시장을 움직일 만한 재료는 부족했다.
▲美 감사원, '트럼프 측 저격수' 빌 풀테 FHFA 청장 감사 착수
- 우리나라의 감사원 격인 미국 의회 소속 회계감사원(GAO)이 빌 풀테 연방금융청(FHFA) 청장에 대한 감사에 돌입했다. 4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GAO는 민주당의 요청을 받아 풀테 청장에 대한 감사에 돌입했다. 풀테 청장이 내부 절차를 무시한 채 트럼프 행정부와 대립하는 인물에 대해 '주택담보대출(모기지) 사기' 혐의를 주장했기 때문이다.
▲월가 "美 실업보험 청구, 추수감사절로 왜곡…믿기 어려워"
- 4일(현지시간) 발표된 미국 주간 실업보험 청구건수가 예상치를 크게 밑돌며 감소했으나 이는 추수감사절 연휴로 데이터가 왜곡된 것이며 12월 금리인하를 막을 만한 재료는 아니라고 월가 투자은행들이 분석했다.
▲달러-원, 달러 강세에도 횡보 지속…1,473.60원 마감
- 달러-원 환율이 야간 거래에서 정규장 대비 거의 변동 없이 횡보한 채 마감했다. 5일(한국시간) 새벽 2시 달러-원 환율은 전장 서울환시 종가 대비 5.60원 오른 1,473.60원에 마감했다. 이번 장 주간 거래(9시~15시 30분)의 종가 1,473.50원 대비로는 0.10원 상승했다.
▲PGIM CIO "12월 FOMC 매파적 인하…해싯, 연준에 신뢰성 없어"
- 푸르덴셜 글로벌 인베스트먼트 매니지먼트(PGIM)의 공동 최고투자책임자(CIO)인 그레고리 피터스는 4일(현지시간) 케빈 해싯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이 차기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의장으로 인준되더라도 빠른 속도의 정책금리 인하는 어려울 수 있다고 진단했다. 피터스 CIO는 이날 한 외신과 인터뷰에서 "지난주 베팅 시장에서 해싯의 임명 가능성을 높이기 시작한 이후 채권시장은 매우 부진한 실적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그는 "채권시장이 말해주는 건 분명히 우려가 있다는 것"이라며 "해싯이 행정부와 밀접하게 연결돼 있다는 점 때문에 연준 독립성 문제가 있고, 다른 한편으로는 그가 위원회(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의견 합의를 끌어낼 신뢰성을 갖고 있는가의 문제"라고 진단했다.
▲케빈 해싯과 아서 번즈를 겹쳐 보는 美 채권시장
- '왕 비둘기파'인 케빈 해싯 미국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이 차기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에 선임돼도 채권이 꼭 강세를 보이진 않을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日, 2027년 소득세 인상 검토…방위비 증가 재원 마련"
- 일본 정부가 방위비 확보 차원에서 오는 2027년 1월부터 소득세 인상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4일(현지시간) 한 외신은 사안에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집권당인) 자민당 내부에서 부상하고 있는 구상은, 방위 관련 지출에 사용하기 위해 특별 소득세를 부과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일본 정부는 방위비를 2028년 3월(2027 회계연도)까지 국내총생산(GDP) 대비 2%로 늘리고, 5개년 동안 총 43조엔(약 409조원)을 확보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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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인포맥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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