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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기회와 도전'…기재부·연합인포맥스 11일 KTB컨퍼런스 연다

25.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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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피혜림 기자 = 한국을 대표하는 경제·금융 전문매체인 연합인포맥스(사장 황정욱)가 기획재정부와 공동으로 개최하는 '제12회 KTB(Korea Treasury Bonds) 국제 컨퍼런스'가 오는 11일 오후 3시 여의도 콘래드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다.

'KTB 국제 컨퍼런스'는 지난 2014년에 시작해 올해로 12년째를 맞이한다.

팬데믹 기간에도 비대면 방식을 통해 끊김이 없이 이어졌고, 대한민국 국채를 주제로 한 대표적인 글로벌 컨퍼런스로 자리매김했다.

올해 컨퍼런스는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의 인사말과 황정욱 연합인포맥스 대표이사의 환영사로 문을 연다.

국채 당국과 국제기구는 물론 국내·외 유수 투자자들이 참여해 'KTB, 새로운 기회와 도전'을 주제로 심도 있는 견해를 나눌 예정이다.

첫 번째 세션은 '금융 혁신과 국채 시장 패러다임의 전환'으로 진행된다.

필리프 디르크스 아시아증권산업금융시장협회(ASIFMA) 매니징디렉터가 '스테이블코인 도입과 국채 시장의 변화'를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 김갑래 자본시장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대한민국의 디지털자산 생태계 구축 정책과 스테이블코인을, 조지나 록 홍콩금융관리국(HKMA) 시장개발총괄이 홍콩 토큰화 국채 발행 사례 소개를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2026 글로벌 경제 여건 및 국채 시장 전망'을 주제로 열리는 두 번째 세션에서는 아타나시오스 밤바키디스 국제통화기금(IMF) 통화시장국 부국장이 '글로벌 거시경제 및 금융시장 전망'을 발표한다.

사지드 Z. 치노이 JP모건 아시아 수석이코노미스트는 '글로벌 경제 전망과 한국 경제 및 채권 시장에 대한 시사점'을 주제로 발표한다.

'WGBI 편입과 한국 국채 시장의 도약'을 주제로 열리는 세 번째 세션에서는 니키 스테파넬리 FTSE 러셀 FICC 인덱스 정책 총괄과 김영진 미쓰비시 UFJ 수석 펀드매니저, 이성호 NH투자증권 본부장, 잔잉 리 유로클리어 최고상품책임자(CPO) 등 주요 기관의 핵심 관계자들이 의견을 나눈다.

스테파넬리 FTSE러셀 총괄은 한국의 WGBI 편입 로드맵을 내놓을 예정이다.

또 김영진 수석 펀드매니저는 글로벌 금융시장 내 한국 국채의 위상을 진단한다.

강윤진 기재부 국고국장은 2026년 국고채 발행계획 및 정책 방향을 발표한다.

이번 행사는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진행되며 참가 신청은 링크(https://event-us.kr/yonhapinfomax/event/114770)를 참조하면 된다.

phl@yna.co.kr

피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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