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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파이, 대규모 유상증자에 시간외서 6% 급락

25.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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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장원 선임기자 = 디지털 금융 서비스 기업 소파이 테크놀로지스(NAS:SOFI)는 15억 달러(약 2조 2천125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 계획을 4일(미국 현지시각) 발표했다.

비즈니스 와이어에 따르면, 소파이는 이번 유상증자로 조달한 자금을 일반적인 기업 목적에 사용할 계획이다.

여기에는 자본 포지션 강화와 자본 관리 효율성 증대, 추가적인 성장 및 사업 기회를 위한 자금 조달 등이 포함된다.

이번 유상증자엔 골드만삭스(NYS:GS)와 BofA 증권, 씨티그룹 등이 주관사로 참여한다.

소파이 테크놀로지스는 고객들에게 대출과 저축, 지출, 투자, 보험 등 원스톱 디지털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핀테크 기업으로 현재 1천260만 명 이상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소파이는 이번 유상증자 여파로 시간외 거래에서 정규장 대비 1.81달러(6.12%) 내린 27.79달러에 거래됐다.

이번 유상증자로 기존 주주들의 주식 가치가 희석될 우려가 있어 주식 매도 압력이 커진 것으로 분석된다.

jang73@yna.co.kr

이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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