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5일 일본 증시에서 주요 지수가 차익실현성 매도에 1%대 하락세로 출발했다.
오전 9시 15분 현재 대형 수출주 중심의 닛케이 225 지수는 전일 대비 631.00포인트(1.24%) 하락한 50,397.42에 거래됐다.
같은 시각 토픽스 지수는 39.86포인트(1.17%) 내린 3,358.35를 나타냈다.
최근 미국 금리 인하 기대를 배경으로 닛케이 지수는 3거래일 동안 상승해 이날은 차익실현 수요가 우세하다.
또한 미국 국채 금리가 상승하면서 주가의 상대적 고평가 인식도 강해졌다.
다만 일본 증시 강세 기대는 여전해 닛케이 5만 선에선 지지력이 나타나고 있다.
또한 미국 정부가 로봇 분야 지원책을 검토 중이라는 보도가 전해지며 화낙(TSE:6954), 야스카와전기(TSE:6506) 등 기계 관련주에 대한 기대도 크다.
일본은행(BOJ)의 추가 금리 인상 기대는 은행주 강세 재료다. 이에 토픽스 지수는 전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현재 달러-엔 환율은 전일보다 0.04% 상승한 155.170엔에 거래되고 있다.
syyoon@yna.co.kr
윤시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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