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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채선물 보합세 출발…美 고용 개선

25.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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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피혜림 기자 = 국채선물이 5일 장 초반 보합권 등락을 나타내고 있다.

미국 국채금리 약세 영향으로 하락 출발한 후 강보합권으로 반등을 시도하기도 했으나 뚜렷한 방향성 없는 흐름이 이어졌다.

채권시장에 따르면 3년 국채선물은 이날 오전 9시15분 현재 전일 대비 1틱 하락한 105.45에 거래됐다.

외국인이 530계약 순매수했고 은행이 1천290계약 순매도했다.

10년 국채선물은 8틱 내린 113.22였다.

외국인이 583계약 팔았고 증권이 699계약 사들였다.

개장 이후 국채선물은 차츰 상승해 한때 강세를 보였다.

이어 상승분을 되돌리고 보합권에서 움직임을 이어가고 있다.

증권사의 한 딜러는 "미국 국채금리 약세를 반영해 약보합 출발했지만, 국내 기관은 가벼워진 상태라 외국인의 영향에 좌우되는 모습"이라고 말했다.

전 거래일 미 국채 2년물 금리는 3.7bp 오른 3.5250%, 10년물 금리는 3.6bp 오른 4.1010%를 나타냈다.

미국의 주간 신규 실업보험 건수가 예상과 달리 크게 감소했다는 소식으로 금리 인하 기대가 다소 약화한 여파다.

미국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달 29일로 끝난 한 주 동안 신규 실업보험 청구 건수는 계절 조정 기준 19만1천건으로 집계됐다. 2022년 9월 이후 최저치다.

직전주 대비로는 2만7천건 감소했으며 시장 예상치 대비로는 3만건 가까이 밑돌았다.

10년 국채선물 틱차트

phl@yna.co.kr

피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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