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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 부재 속 코스피·코스닥 동반 하락

25.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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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서영태 기자 = 주식시장을 움직일 뚜렷한 재료가 없는 가운데 코스피가 장초반 방향성을 탐색하는 모습이다.

5일 연합인포맥스 신주식종합(화면번호 3536)에 따르면 오전 9시 16분 기준으로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2.63포인트(0.31%) 내린 4,015.88을 기록했다.

코스닥지수는 7.52포인트(0.81%) 하락한 922.31을 나타냈다.

지난밤 미국 주식시장에서는 주요 주가지수가 혼조세를 보였다. 다우지수가 0.07% 내렸고, 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가 각각 0.11%, 0.22% 올랐다.

미국에서 고용통계가 발표되었으나 시장이 예민하게 반응하진 않았다.

미 노동부는 지난 29일로 끝난 한 주 동안 신규 실업보험 청구 건수가 19만1천건(계절 조정 기준)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2022년 9월 이후 최저치다. 이처럼 고용시장이 회복을 보이는 것은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인하 당위성을 약하게 하는 재료다. 다만 이번 실업보험 데이터는 추수감사절 영향으로 왜곡됐을 가능성이 크기에 의미를 둘 필요가 없다는 해석이 나왔다.

유가증권시장 주요 종목 중에서는 SK하이닉스가 1.5% 수준의 하락률을, SK스퀘어가 4% 수준의 하락률을 보이고 있다. 코스닥에서는 시가총액 1위인 알테오젠이 8% 가까이 빠지고 있다.

시장은 장 마감 뒤에 나올 미국의 물가지표를 확인할 전망이다. 연준이 중요시 여기는 PCE물가지수가 자정에 나올 예정이다. 시장 전망치 컨센서스는 2.8%다.

ytseo@yna.co.kr

서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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