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재무상 "금리, 다양한 요인에 의해 결정돼"(상보)
25.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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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김지연 기자 = 가타야마 사쓰키 일본 재무상은 금리가 다양한 요인에 의해 결정된다고 밝혔다.
가타야마 재무상은 5일(현지시간) "금리는 다양한 요인들에 의해 결정된다"며 "정부가 시장 동향을 면밀하게 주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일본은행(BOJ) 통화정책회의를 앞두고 시장 관심이 커지는 가운데 "구체적인 통화정책 수단은 BOJ가 결정한다"면서도 "우에다 가즈오 BOJ 총재와의 소통은 원활했다고 믿는다"며 긴밀한 공조를 이어가겠다는 점도 분명히 했다.
또 일본 정부가 적절한 부채 관리 정책을 시행하며 재정 지속 가능성을 염두에 둔 예산을 편성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가타야마 재무상은 최근 승인된 추가경정예산안이 재정 안정을 우선순위로 설계됐다고 설명하며 내년 예산 또한 같은 기조를 따를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의 발언 이후 달러-엔 반응은 제한적이었다.
오전 10시 10분 현대 달러-엔 환율은 전장보다 0.08% 밀린 154.97엔에 거래됐다.
jy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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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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