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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정필중 기자 = 아모레퍼시픽[090430]그룹이 약 5년 만에 희망퇴직을 단행한다.
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아모레퍼시픽은 사내 공지로 희망퇴직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 2020년 12월 이후 처음이다.
대상은 전사 지원 조직 및 오프라인 영업 조직 내 직원으로, 만 15년 차 이상 근속자 또는 45세 이상 경력 입사자다. 희망퇴직 대상 회사는 아모레퍼시픽홀딩스, 아모레퍼시픽, 이니스프리, 에뛰드, 아모스프로페셔널, 오설록, 에스쁘아다.
근속기간 만 20년 이상 직원에게 기본급 42개월의 희망퇴직 지원금을 지급한다. 15년~20년 미만 근속자에게는 근속 1년당 기본급 2개월 치를 지급한다.
희망퇴직 지원금 외에도 법정 퇴직금, 실업급여 등이 지원된다.
아모레퍼시픽은 "기업 운영 전반의 체질을 강화하는 동시에, 새로운 커리어를 희망하는 직원들에 한 해 실질적 지원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joongjp@yna.co.kr
정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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