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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지지율 62%·2%p↑…민주 43%·국힘 24%[갤럽]

25.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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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황남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지난주보다 소폭 오른 62%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5일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2~4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천명에게 실시한 이 대통령의 직무 수행 평가에 따르면 응답자의 62%는 '잘하고 있다'고 답했다.

긍정평가는 직전 조사 대비로는 2%포인트(p) 올랐다.

'못하고 있다'고 답한 비중은 직전 조사 대비 2%p 하락한 29%였다.

긍정평가는 더불어민주당 지지층(95%)과 성향 진보층(88%), 부정평가는 국민의힘 지지층(72%)과 보수층(51%)에서 두드러졌다.

중도층은 64%가 긍정적, 28%가 부정적으로 봤다.

이 대통령의 직무수행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이들(625명)에게 그 이유를 물은 결과 '외교'(32%), '경제/민생'(14%), '전반적으로 잘한다', '직무 능력/유능함'(이상 7%), '전 정부 극복'(5%), '서민 정책/복지', '소통'(이상 4%), '국가 안정/정상화'(3%) 순으로 나타났다.

부정평가 이유로는 '경제/민생'(18%), '도덕성 문제/본인 재판 회피'(11%), '전반적으로 잘못한다'(9%), '친중 정책/중국인 무비자 입국'(7%), '정치 보복'(6%), '독재/독단', '외교', '과도한 복지/민생지원금'(이상 5%) 등이 꼽혔다.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이 43%로 직전 조사보다 1%p 상승했고, 국민의힘은 전주와 같은 24%를 유지했다.

조국혁신당은 3%, 개혁신당은 2%였다.

무당층 비율은 24%다.

이번 조사는 이동통신 3사가 제공한 무선전화 가상번호를 무작위 추출해 전화조사원 인터뷰(CATI)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접촉률은 44.8%, 응답률은 11.8%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이재명 대통령, 한-루마니아 정상 통화

(서울=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4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니쿠쇼르 다니엘 단 루마니아 대통령과 취임 후 첫 통화를 하고 있다. 2025.12.4 [대통령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nkhwang@yna.co.kr

황남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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