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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원, 런던장서 낙폭 축소…1,470원선 회복

25.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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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신윤우 기자 = 달러-원 환율이 런던장에서 낙폭을 축소해 1,470원 위로 올라섰다.

5일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후 5시 20분 현재 전장 대비 2.60원 하락한 1,470.90원에 거래됐다.

이날 달러-원은 글로벌 달러화 약세 흐름과 외국인의 주식 매수로 전일 대비 4.70원 하락한 1,468.80원에 정규장 거래를 마쳤다.

엔화와 위안화 등 아시아 통화가 상승하며 달러화에 하방 압력을 가했다.

외국인 투자자도 유가증권에서 주식을 1조원어치 이상 사들이며 달러-원을 끌어내렸다.

달러-원은 정규장 마감 이후 낙폭을 일부 반납하며 1,470원 위에서 움직이고 있다.

달러 인덱스와 달러-엔이 낙폭을 줄인 데 연동된 흐름이 나타났다.

시장 참가자들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정책 경로와 그에 따른 달러화 움직임을 주시하고 있다.

미 노동부는 이날 밤 연준이 주시하는 물가 지표인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를 발표한다.

미 연방 정부 셧다운(일시 업무 정지) 여파로 9월 수치가 뒤늦게 공표된다.

같은 시각 달러 인덱스는 98.917을 나타냈다.

달러-엔 환율은 전일대비 0.351엔 하락한 154.753엔에, 유로-달러 환율은 0.00135달러 상승한 1.16574달러에 거래됐다.

역외 달러-위안(CNH) 환율은 7.0668위안으로 하락했다.

ywshin@yna.co.kr

신윤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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