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인포맥스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정원 기자 = 달러-원 환율이 뉴욕장에서 1,470원 초반대에서 거래됐다.
5일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후 9시 25분 현재 전장 대비 0.90원 하락한 1,472.60원으로 나타났다.
이날 달러-원 환율은 전날보다 4.70원 내린 1,468.80원에 정규장 거래를 마쳤다.
달러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금리를 인하할 것이라는 기대감에 약세를, 엔화는 일본은행이 금리를 인상한 것이라는 관측에 강세를 보이면서 달러-원 환율에 하방 재료로 작용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이날 주식을 9천900억원어치 이상 순매수한 점도 달러-원 환율에 하방 압력을 가했다.
다만 런던장과 뉴욕장에 들어서는 달러화 인덱스와 달러-엔이 낙폭을 줄이면서 달러-원 환율도 1,470원대 초반대에 거래 중이다.
한편 이날 밤에는 연준이 주시하는 물가 지표인 9월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가 발표된다. 12월 미시간대 소비심리지수와 기대인플레이션 발표도 예정돼 있다.
달러 인덱스는 99.036에 거래 중이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0.135엔 상승한 155.239엔에, 유로-달러 환율은 0.00021달러 오른 1.16460달러에 거래됐다. 역외 달러-위안은 7.0685위안에 거래됐다.
jwyoon2@yna.co.kr
윤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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