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한때 4% 넘었는데…'GDP 나우', 3분기 성장률 3.5%로 또 하향

25.12.06
읽는시간 0

애틀랜타 연은 'GDP 나우'의 3분기 성장률 추정치 추이.

출처: 애틀랜타 연은 홈페이지.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성진 기자 = 미국의 경제성장률을 실시간으로 추정하는 애틀랜타 연방준비은행의 'GDP 나우(now)' 모델이 5일(현지시간) 지난 3분기 성장률을 전기대비 연율 환산 기준 3.5%로 제시했다.

전일 3.8%에서 0.3%포인트 낮춰진 것으로, 3분기 성장률 추정치는 지난달 마지막째 주부터 계속 하향 수정을 겪고 있다.

3분기 추정치는 지난 11월로 접어들면서 4.0%로 올라선 뒤 한때 4.2%까지 높아지기도 했었다.

애틀랜타 연은은 이날 앞서 발표된 9월 개인소비지출(PCE)을 반영한 결과, 실질 PCE 증가율이 3.1%에서 2.7%로 낮춰졌다고 설명했다.

미 상무부에 따르면 9월 PCE는 전월대비 0.3% 증가했다. 물가를 감안한 실질 PCE는 전월대비 변동이 없었다.

민간 전문가들의 전망을 수집한 '블루칩 컨센서스'의 3분기 성장률은 대체로 1% 후반대에서 3% 중반대 사이에 분포해 있다.

sjkim@yna.co.kr

김성진

김성진

금융용어사전

KB금융그룹의 로고와 KB Think 글자가 함께 기재되어 있습니다. KB Think

금융용어사전

KB금융그룹의 로고입니다. KB라고 기재되어 있습니다 KB Think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