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김성진 기자 = 국채선물은 야간 거래에서 미국 국채가 약세를 보인 가운데 혼조를 나타냈다.
6일 서울채권시장에 따르면 3년 국채선물은 야간 거래에서 전일 주간 거래 종가 대비 9틱 내린 105.50에 마감됐다. 외국인은 139계약 순매도했고, 금융투자와 개인은 각각 15계약 및 124계약 순매수했다.
10년 국채선물은 전일 주간 거래 종가와 같은 113.63에 마감됐다. 외국인은 11계약 순매수했고, 개인은 11계약 순매도했다.
3년물 거래량은 전일 46계약에서 159계약으로 증가했다. 10년물 거래량은 전일 16계약에서 13계약으로 줄었다.
출처: 연합인포맥스.
한편 한국시간으로 오전 6시 18분께 미국 국채 금리는 오름세를 나타냈다. 미 국채 10년물 금리와 30년물 금리는 전 거래일 뉴욕시장 마감 가격 대비 각각 3.70bp 높아졌다. 2년물 금리도 3.70bp 상승했다.
캐나다 국채 수익률이 '고용 서프라이즈'에 힘입어 전방위적으로 치솟으면서 미 국채시장에도 파장이 전달됐다. 미국 소비심리 개선과 다음 주 초 입찰에 대한 경계감도 약세 재료로 일조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ㆍFed)가 기준으로 삼는 물가지표인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 9월치는 예상대로 나왔다.
미 상무부에 따르면 지난 9월 헤드라인(전품목) 및 근원 PCE 가격지수는 전월대비 각각 0.3% 및 0.2% 상승했다. 전월과 같은 수준을 유지했고, 예상치에도 부합했다.
sjkim@yna.co.kr
김성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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