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모건 CEO "유럽, 심각한 문제…美경제에 중대 리스크"
25.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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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장원 선임기자 = 제이미 다이먼 JP모건 체이스 최고경영자는 "유럽의 약화가 미국 경제에 중대한 위험을 초래한다"고 경고했다.
다이먼 CEO는 6일(미국 현지시각) 레이건 국방 포럼에서 "유럽은 진짜 문제를 안고 있다"며 "유럽이 사회 안전망에 대해 훌륭한 일을 해왔음에도 비즈니스를 쫓아내고 투자를 쫓아냈으며 혁신을 쫓아냈다"고 비판했다.
그는 유로화 창설과 유럽의 평화 노력은 높이 평가했지만, 군사적 노력 감소와 유럽연합(EU) 내 합의 도출의 어려움이 유럽 대륙을 위협하고 있다고 경고했다.
다이먼은 "만약 유럽이 분열된다면 미국 우선주의는 더 이상 존재하지 않을 것"이라며 "유럽은 우리의 주요 동맹국이기에 약한 유럽은 미국에도 나쁜 일"이라고 주장했다.
다이먼은 미국이 유럽이 강해지도록 돕기 위한 장기적인 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다이먼은 트럼프 행정부가 정부 내 관료주의를 되돌리려는 노력에 대해서는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그는 "현 행정부가 미국을 가로막았던 일부 관료주의에 칼을 대려 노력하고 있다는 것은 의심의 여지가 없다"며 "그것은 좋은 일이며 우리는 안전한 식품과 안전한 은행 등을 유지하면서도 그렇게 할 수 있다"고 말했다.
jang7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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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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