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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윤철 "내년 예산, 회복·성장 마중물…새해 첫날부터 즉각 집행"

25.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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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

[출처 : 연합뉴스 자료사진]

(세종=연합인포맥스) 박준형 기자 =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이 내년도 예산안을 회복과 성장을 위한 마중물로 활용하기 위해 사전 집행 준비를 철저히 해달라고 각 부처에 당부했다.

구 부총리는 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28차 재정집행 점검회의' 모두발언에서 이같이 강조했다.

구 부총리는 "빠르게 예산안이 확정된 만큼 예산집행을 위한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해 초혁신경제 실현과 민생안정을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새해 첫날부터 주요 민생사업이 즉시 집행될 수 있도록 사업계획을 이달 중 마무리해달라"며 "지방정부의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보조사업의 확정된 내역과 금액을 조속히 통지하고, 회계연도 개시 전에 예산이 배정된 사업은 오는 1월부터 집행이 가능하도록 연내에 계약, 사업공고 등 사전 절차를 진행해달라"고 주문했다.

올해 예산에 대해선, "전반적인 집행상황은 양호하나, 이·불용 최소화와 집행률 제고에 중점을 두고 관리하겠다"며 "추경 예산은 연말 전액 집행을 목표로 집행 관리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기재부에 따르면 올해 본예산 집행률은 지난달 말까지 90.1%, 1차·2차 추경은 각각 93.9%, 98.2%다.

구 부총리는 "중앙과 지방 모두가 함께 협력해 경기회복의 온기가 전 국민에게 골고루 닿을 수 있도록 각별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jhpark6@yna.co.kr

박준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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