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홍경표 기자 = 올해 3분기(7~9월) 일본의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시장 예상치를 하회했다.
8일 일본 내각부는 올해 3분기 GDP가 물가 변동 영향을 제외한 실질 기준으로 연율 2.3%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일본 3분기 확정 실질 GDP는 시장 예상치인 2% 감소와, 지난달 17일 발표된 잠정치 연율 1.8% 감소를 모두 밑돌았다.
3분기 실질 GDP 확정치는 전기 대비로는 0.6% 하락했다.
앞서 일본의 1분기 경제는 마이너스(-) 성장을 나타냈다가 2분기는 플러스(+) 성장으로 돌아섰으나, 이번 3분기 재차 마이너스로 돌아섰다.
달러-엔 환율은 지표 발표 후 상승세를 나타냈다.
연합인포맥스(화면번호 6411)에 따르면 달러-엔 환율은 오전 8시59분 현재 전일 대비 0.01% 상승한 155.315엔에 거래됐다.
kphong@yna.co.kr
홍경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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