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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500 선물, 亞 시장서 상승…美 국채금리 혼조

25.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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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홍경표 기자 = 8일 오전 아시아 시장에서 미국 주가지수 선물은 상승세를 나타냈다. 미국 국채 금리는 혼조세를 보였다.

연합인포맥스 지수선물 통합화면(화면번호 6520)에 따르면 한국 시각으로 오전 10시2분 기준 E-미니 S&P500 지수 선물은 전장 대비 0.06% 오른 6,882.50에 거래됐다.

기술주 중심의 E-미니 나스닥100 지수는 0.09% 상승한 25,757.00을 가리켰다.

지난주 금요일 뉴욕 증시는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가 시장 예상에 부합하면서,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정책금리 인하 기대감이 유지돼 상승했다.

미국 상무부에 따르면 변동성이 큰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PCE 가격지수는 9월 기준 전월 대비 0.2% 상승해 모두 시장 예상치에 부합했다.

시가총액 1조달러 이상의 거대 기술기업 중에선 지난주 금요일 브로드컴이 2.42%, 알파벳이 1%대 상승률을 기록하며 숨 고르기 후 다시 탄력을 받았다.

이날 아시아 장에서 미국 주가지수 선물은 뉴욕 증시 강세 흐름을 이어받아 소폭 상승세를 나타냈다.

투자자들은 이번 주 열리는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주목하고 있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10일 기자회견을 앞두고, 시장에서는 25bp 금리 인하를 점치고 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금리(FFR) 선물시장은 연준이 12월 금리 25bp 인하할 가능성을 88%로 반영했다.

FOMC를 앞두고 주목해야 할 만한 지표로는 9일 발표되는 10월 구인·이직보고서(JOLTS)가 있다. JOLTS를 통해 기업의 구인, 해고가 어느 정도로 수준인지를 파악할 수 있다.

미국 국채금리는 혼조세를 나타냈다.

연합인포맥스 해외금리 현재가(화면번호 6531)에 따르면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는 0.2bp 내린 4.1360%에 거래됐다.

같은 시각 초장기물인 30년물 금리는 0.1bp 내린 4.7920%에, 통화 정책에 민감한 2년물 금리는 전장보다 0.2bp 오른 3.5650%에 거래됐다.

달러 지수는 내림세를 보였다.

연합인포맥스 달러 인덱스 화면(화면번호 6400)에 따르면 달러인덱스는 전장 대비 0.06% 하락한 98.918을 가리켰다

kphong@yna.co.kr

홍경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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