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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주요 국제금융뉴스](08일)

25.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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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11월 수출 전년 동기 대비 5.9%↑…예상치 상회(상보)

- 중국의 올해 11월 수출이 시장 예상치를 상회했다. 8일 중국 해관총서에 따르면 중국의 올해 11월 수출(달러 기준)은 전년 동기 대비 5.9% 증가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 3.8% 증가를 상회한 결과다. 11월 수출은 10월 1.1% 감소에서 플러스(+)로 돌아섰다.

▲일본 10월 경상수지 2조8천335엔 흑자…예상치 하회

- 일본 경상수지가 10월 흑자를 기록했지만 시장 예상치를 밑돌았다. 일본 재무성이 8일 발표한 국제수지 통계에 따르면 10월 경상수지는 2조8천335억엔 흑자로 집계됐다. 흑자액은 전년 동기 대비 15.5% 증가했으며, 9개월째 흑자 행진을 이어갔다.

▲"달러트리·달러제너럴 올해 주가수익률, 엔비디아보다 높아"

- 미국 저가형 할인 유통업체 달러트리(NAS:DLTR)와 달러제너럴(NYS:DG)의 주가 수익률이 인공지능(AI) 대표종목 엔비디아(NAS:NVDA)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7일(현지시간) 야후파이낸스에 따르면 달러트리와 달러제너럴의 올해 주가는 각각 55%, 65% 상승했다. 이는 엔비디아의 올해 주가 상승률 35%를 웃도는 수준이다.

▲K33리서치 "비트코인, 12월이 전환점…반등 가능성 커"

- 암호화폐 비트코인이 지난달 큰 폭의 조정을 겪었지만, 12월 반등할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 나왔다. 7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유럽계 암호화폐 리서치업체 K33리서치는 "시장이 먼 미래의 위험에 과민반응하며 단기 강세 신호를 놓치고 있다"며 "비트코인이 12월 반등할 가능성이 80%를 넘는다"고 진단했다. K33리서치는 그 근거로 우선 비트코인의 역사적 지지선이 7만~8만달러선임을 상기시켰다.

▲S&P500 선물, 亞 시장서 상승…美 국채금리 혼조

- 8일 오전 아시아 시장에서 미국 주가지수 선물은 상승세를 나타냈다. 미국 국채 금리는 혼조세를 보였다. 연합인포맥스 지수선물 통합화면(화면번호 6520)에 따르면 한국 시각으로 오전 10시2분 기준 E-미니 S&P500 지수 선물은 전장 대비 0.06% 오른 6,882.50에 거래됐다. 기술주 중심의 E-미니 나스닥100 지수는 0.09% 상승한 25,757.00을 가리켰다.

▲[FOMC 폴] 12월 '매파적' 금리 인하 관측

-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오는 9~10일(현지시간) 개최하는 1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기준금리를 인하하면서도 매파적인 기조를 보일 것으로 예상됐다. 8일 연합인포맥스가 미국의 12월 FOMC와 관련, 국내외 19개 기관의 전망치를 종합한 결과(화면번호 8852번)에 따르면 19개 기관 모두 25bp의 기준금리 인하를 점쳤다. 전문가들은 12월 금리 인하를 확신하면서도 매파적인 금리 인하가 될 가능성을 제시했다. 인플레이션 우려가 여전하고 그동안 꾸준히 금리 동결을 주장해 온 위원들이 있는 만큼, 금리 동결 소수 의견도 표출될 것으로 관측했다.

▲골드만삭스, 엔비디아 등에 "상승 여력…최적의 위치"

- 골드만삭스가 엔비디아(NAS:NVDA) 등이 매력적이고 상승 여력이 있다고 진단했다. 7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은행은 연말을 앞두고 매수하기에 최적의 위치에 있는 기업으로 엔비디아와 윈 리조트(NAS:WYNN) 등을 꼽으며 이같이 설명했다. 골드만은 엔비디아에 대해 "매수 등급을 재차 확인한다"며 "엔비디아는 계속해서 인공지능(AI) 학습 애플리케이션 분야에서 경쟁사 대비 지속 가능한 모델 우위를 점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트럼프 "젤렌스키, 평화 제안 읽어보지 않아 약간 실망"(상보)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미국의 전쟁 종식 계획에 대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의 대응에 실망감을 표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7일(현지시간) 케네디 센터 아너스 시상식에서 기자들과 만나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평화 제안을 읽어보지 않은데 대해 약간 실망했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젤렌스키 대통령을 포함한 우크라이나 지도자들과 이야기를 나눴다"고 말했다.

▲모건스탠리, 테슬라 투자의견 하향…"밸류에이션 우려"

- 모건스탠리는 낙관적 전망보다 밸류에이션 우려가 크다며 테슬라(NAS:TSLA)의 투자의견을 하향 조정했다. 7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모건스탠리는 테슬라의 투자의견을 기존 '비중 확대'에서 '비중 유지'로 수정했다. 은행은 테슬라의 목표 주가는 15달러 상향 조정하며 425달러로 제시했다. 모건스탠리는 "테슬라는 전기차와 제조업, 재생에너지, 실제 인공지능(AI) 분야에서 확고한 글로벌 선두 주자로서 프리미엄 밸류에이션을 받을 자격이 있다"고 진단했다.

▲日 3분기 실질 GDP 확정치 연율 2.3%↓…예상치 하회(상보)

- 올해 3분기(7~9월) 일본의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시장 예상치를 하회했다. 8일 일본 내각부는 올해 3분기 GDP가 물가 변동 영향을 제외한 실질 기준으로 연율 2.3%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일본 3분기 확정 실질 GDP는 시장 예상치인 2% 감소와, 지난달 17일 발표된 잠정치 연율 1.8% 감소를 모두 밑돌았다.

▲비트코인 ETF, 2주만에 최대 규모 유출…1.9억 달러 빠져나가

- 미국에 상장된 현물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ETF)에서 2주 만에 가장 큰 규모의 자금 유출이 나타났다. 7일(미국 현지시각) 코인마켓캡 뉴스에 따르면, 미국 비트코인 ETF에서 지난 4일 하루에 1억9천460만 달러(약 2천863억 원)가 순유출되며 지난달 20일 이후 가장 큰 규모의 이탈을 기록했다. 블랙록의 아이셰어즈 비트코인 트러스트(NAS:IBIT)에서 1억1천290만 달러 유출돼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으며 피델리티 와이즈 오리진 비트코인 ETF(AMS:FBTC)에서도 5천420만 달러가 빠져나갔다.

▲캐시 우드 "결국 인플레 우려 사라지고 금값은 내려가"

- 캐시 우드 아크인베스트먼트 최고경영자(CEO)가 인플레이션 헤지 수요가 감소하면서 금 가격이 조정받을 것으로 예측했다. 7일(현지시간) 더스트리트에 따르면 우드 CEO는 통화량(M2) 대비 금 보유량 비율이 "대공황을 제외하면 역대 최고 수준"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많은 금 매수자들이 코로나 시대의 유동성 급증에 따른 인플레이션에 대비하고 있다고 해석했지만, 역사적으로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가 사라지면 금값이 급락했다고 지적했다.

▲버핏, 퇴임 마지막 해 S&P500 지수에 수익률 뒤져

- 워런 버핏이 버크셔 해서웨이 최고경영자(CEO)에서 물러나면서 버크셔의 주가가 시장 벤치마크인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의 수익률에 뒤처진 것으로 나타났다. 7일(미국 현지시각) CNBC에 따르면, 버크셔 해서웨이의 B주(NYS:BRK.B)는 올해 초 대비 11.3% 상승했으나 같은 기간 S&P 500 지수는 연초 대비 16.8% 상승했다. 버크셔 해서웨이의 주가 상승률은 S&P 500지수보다 5.5%포인트 낮았다.

▲케플러 "AI주 조정 헷지하려면 헬스케어株 투자해야"

- 인공지능(AI) 주식에 대한 거품 논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헬스케어 종목에 대한 투자를 통해 AI주가 조정받을 시 위험을 헷지(위험분산)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7일(현지시간) 유럽 금융서비스업체 케플러 슈브뢰의 아르노 지로 경제·크로스자산 전략 책임자는 방송에 출연해 "헬스케어 주식은 AI를 둘러싼 시장의 불안과 정반대 상황"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IT지수는 연초대비 24.8% 오른 반면, S&P500 헬스케어 지수는 같은 기간 2.7% 상승하는 데 그쳤다.

▲BofA "2026년 최고의 '런-잇-핫' 트레이드는 원자재"

- 뱅크오브아메리카(BofA)는 2026년에 투자자들이 선택할 수 있는 최고의 '런 잇 핫(run-it-hot)' 트레이드로 원자재(commodities)를 꼽았다. 7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BI)에 따르면 마이클 하트넷 BofA 전략가는 보고서에서 "인플레이션, 정책환경, 공급망 구조 변화 등 경제의 여러 요인이 결합해 내년에도 원자재가 계속 초과수익을 낼 것"이라고 내다봤다. BofA는 이미 여러 차례 '런 잇 핫(run-it-hot)' 논지를 제시해 왔다.

(끝)

연합인포맥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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