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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갤럭시 S25 대상 'One UI 8.5' 베타 실시

25.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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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e UI 8.5' 공식 버전 내년 상반기 출시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영숙 기자 = 삼성전자[005930]가 갤럭시 S25 시리즈를 대상으로 차세대 모바일 소프트웨어 'One UI 8.5' 베타 프로그램을 지난 8일부터 운영했다고 9일 밝혔다.

한국, 미국, 영국, 독일, 폴란드, 인도 등 6개국에서 순차 진행되는 이번 베타 프로그램은 이미지 생성·공유 기능을 강화하고 기기 간 연결성과 보안 기능을 대폭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삼성전자는 이번 베타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사용자 피드백을 수집해 공식 버전의 완성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베타 참여는 갤럭시 S25·S25+·S25 울트라 사용자라면 갤럭시 폰 내 '삼성 멤버스' 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One UI 8.5'의 핵심 변화 중 하나는 콘텐츠 생성 기능의 개선이다.

AI 기반 이미지 편집 서비스 '포토 어시스트(Photo Assist)'는 이미지 편집 시 매 단계 저장해야 했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생성형 편집·인물 사진 스튜디오 기능을 연속해서 적용할 수 있도록 프로세스가 크게 개선됐다.

또한 편집 이력을 다루는 방식도 한층 진화했다. 기존에는 '되돌리기' 기능만 가능했다면, 이번 버전에서는 편집 기록을 단계별로 확인해 특정 편집만 선택적으로 반영하거나 제거할 수 있게 했다.

콘텐츠 공유 기능인 '퀵 쉐어(Quick Share)'도 갤러리의 인물 사진과 연락처 정보를 미리 연결해두면, 사진 속 인물에게 공유할 것을 자동 추천해주는 방식으로 개선됐다.

이번 UI는 갤럭시 폰과 주변의 다양한 기기와의 연동 기능도 강화했다.

특히 갤럭시 폰을 활용해 주변의 오디오 기기에 사용자의 음성을 그대로 송출하는 '오디오 방송(Audio Broadcast)' 기능을 추가했다.

폰과 주변의 'LE 오디오' 기기를 연결한 후 사용자가 폰에 내장된 마이크로 말을 하면 연결된 LE 오디오 기기에서 해당 음성을 실시간으로 들을 수 있게 됐다. LE 오디오는 저전력 블루투스 방식으로 동작하면서 여러 기기를 동시에 연결할 수 있는 오디오 규격이다.

또한 '저장공간 공유(Storage Share)' 기능을 통해 태블릿·PC 등 다른 갤럭시 기기에 저장된 파일을 폰에서 직접 열람할 수 있게 됐다. 사용자는 별도의 파일 전송 없이 '내 파일' 앱을 통해 인근 갤럭시 기기 내부의 이미지·문서·동영상을 확인할 수 있다.

보안 측면에서는 도난당한 기기 보호(Theft Protection) 기능을 업그레이드했다.

새롭게 추가된 '인증 실패 잠금(Failed Authentication Lock)' 기능은 스마트폰 화면이 켜진 상태에서 도난·분실되더라도 비정상적인 인증 시도로 판단되면 자동으로 화면을 잠가 개인정보 접근을 차단한다.

예를 들어 잠금 화면이 풀린 상태라도 보안 폴더 접근이나 잠금 화면 암호 변경 등 인증이 필요한 작업에서 지문·PIN·패스워드를 여러 차례 잘못 입력하면 기기가 즉시 잠기도록 설정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One UI 8.5' 공식 버전은 내년 상반기에 출시될 갤럭시 S시리즈부터 탑재되며, 이후 기존 출시된 갤럭시 기기에도 순차 적용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삼성전자, 갤럭시 S25 대상 'One UI 8.5' 베타 실시

[출처: 삼성전자]

ysyoon@yna.co.kr

윤영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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