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김지연 기자 = 월가 베테랑인 야데니리서치의 에드 야데니 회장은 내년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가 7,700까지 오를 것으로 전망했다.
8일(현지시간) 야후파이낸스에 따르면 야데니는 보고서에서 "기업들의 실적이 성장하며 주가를 끌어올릴 것"이라며 이같이 내다봤다.
그가 제시한 내년 S&P500지수 전망치 7,700은 전일 종가 대비 20%가량의 추가 상승 여력이 있다는 의미다. 월가에서 제시한 내년 지수 전망치는 7,100~8,000선 사이로 야데니의 전망치가 특별히 더 높은 것은 아니다.
그는 S&P500지수 상장 기업의 평균 주당 순이익이 올해 268달러에서 내년 310달러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15.67% 늘어난 것이다.
야데니는 내년에도 미국 경제 성장은 가속화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주택 가격 해결 노력과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공약으로 통과된 '하나의 크고 아름다운 법안'의 세제 혜택,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금리 인하로 인한 통화 자극, 인공지능(AI)발 기술 열풍 등이 성장을 뒷받침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 빅테크(거대기술기업) 기업들이 5천억달러 이상의 설비투자를 계획하고 있음도 상기시켰다.
야데니는 다만, 내년 기술주에 대한 '비중 확대' 투자 의견은 철회했다. 그는 지난 15년간 기술주에 대해 비중 확대 의견을 제시해왔다.
그는 "기술과 통신부문이 이미 S&P500지수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높아 이를 과도하게 추천하는 것이 어렵다"고 설명했다.
기술과 통신 부문은 이미 S&P500지수에서 45%를 차지하고 있다.
그는 투자자들에게 "기술·통신 부문에 집중된 포트폴리오는 위험성이 커졌다"며 "포트폴리오를 재조정하는 것이 좋을 수 있다"고 조언했다.
야데니는 금융과 헬스케어 부문에 대한 투자 의견은 '비중 확대'를 유지했다.
jykim@yna.co.kr
김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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