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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록, 스테이킹 가능한 이더리움 ETF 공식 신청…규제완화 기대

25.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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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장원 선임기자 =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NYS:BLK)이 스테이킹(예치) 기능을 포함한 이더리움 상장지수펀드(ETF)를 공식 신청했다.

8일(미국 현지시각)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블랙록은 5일 아이셰어즈 이더리움 스테이킹 트러스트(ETHB)라는 이름의 ETF에 대한 S-1 등록 명세서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했다.

블랙록은 이미 기존 이더리움 ETF(NAS:ETHA)를 운용하고 있지만, 이번에 신청한 신규 ETF는 스테이킹 기능을 별도로 제공한다는 차이점이 있다.

스테이킹 이더리움 ETF는 투자자들이 자산을 직접 스테이킹하지 않고도 이더리움 네트워크의 이자 수익을 얻을 수 있도록 설계됐다.

블랙록이 작년 7월 이더리움 ETF를 출시했을 당시 게리 겐슬러 전 의장이 이끄는 SEC는 스테이킹 서비스를 '미등록 증권 제공'으로 간주해 운용사들에 ETF 신청서에서 스테이킹 요소를 제외하도록 지시했었다.

그러나 폴 앳킨스 신임 SEC 의장 체제 하에선 이러한 규제 분위기가 완화되는 것으로 업계에선 보고 있다.

이에 따라 블랙록과 반에크를 포함한 여러 발행사들이 스테이킹을 포함하도록 ETF 신청서를 수정해 제출하거나 새로 제출하고 있다.

이 ETF가 승인되면 일반 투자자들은 복잡한 지갑이나 기술적 절차 없이 전통적인 증권 계좌를 통해 이더리움의 고유한 수익 창출 메커니즘에 접근할 수 있게 된다.

S-1 등록 명세서 제출은 첫 번째 단계이며, SEC의 승인이나 거부 기한을 정식으로 발동시키기 위해서는 이 ETF가 상장할 거래소가 당국에 별도의 19b-4 양식을 제출해야 한다.

jang73@yna.co.kr

이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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