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정지서 온다예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국내 생산 쌀을 일본에 수출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이 대통령은 9일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우리나라는 쌀이 남아서 시끄러운데 일본에 계약 재배 수출을 하면 어떠냐"며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에게 물었다.
최근 일본은 쌀값이 역대 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여름 이상 고온으로 인한 대규모 흉작과 팬데믹 이후 관광업 회복으로 인한 외식업계의 쌀 수요 급증 탓에 공급 부족 현상에 시달리고 있어서다.
일본의 집권당인 자민당은 농가의 이익 보호를 명목으로 쌀 수입량을 엄격히 제한하는 한편, 과잉 생산을 막아 가격 폭락을 방지한다는 명목 아래 감산 정책을 추진해왔다.
이 대통령의 이 같은 제안에 송미령 장관은 "일본은 쌀에 대한 관세가 엄청 높다"고 답했다.
이에 이 대통령은 "일본은 쌀값이 3배나 폭등했다더라"며 "일본이 우라나라와 (품종이) 유사하지 딴데는 안 맞을거다. 일본과 협의 좀 해보라"고 재차 지시했다.
(서울=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9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12.9 superdoo8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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