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균 자산 2.2억원…10가구 중 4가구가 서울·경기 거주
[출처 : 연합뉴스 자료사진]
(세종=연합인포맥스) 박준형 기자 = 지난해 기준 우리나라 1인가구가 800만가구를 넘어섰다.
이들의 평균 연소득은 3천423만원이며, 전체 1인가구의 53.6%는 연소득이 3천만원 미만인 것으로 조사됐다.
9일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2025 통계로 보는 1인가구'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 1인가구 수는 전체 가구의 36.1%인 804만5천가구다.
1인가구 비중은 지난 2019년 30.2%를 기록하며 처음으로 30%를 넘긴 이후 가파르게 커지고 있다.
연령별로 보면 70세 이상이 19.8%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고, 29세 이하(17.8%), 60대(17.6%), 30대(17.4%)가 뒤를 이었다.
지역별로 보면 1인가구는 경기가 177만5천가구(22.1%)로 가장 많고, 서울(20.6%), 부산(6.8%) 순이었다.
1인가구 10가구 중 4가구(42.7%)가 서울과 경기도에 거주하는 셈이다.
전체 가구 대비 1인가구 비중이 높은 지역은 서울(39.9%), 대전(39.8%), 강원(39.4%), 충북(39.1%) 순이었다.
1인가구 비중이 낮은 지역은 울산(31.6%), 경기(31.7%) 등이다.
지난해 10월 기준 1인가구 중 취업가구는 510만가구로 전년 대비 42만6천가구 늘었다.
취업가구의 산업별 비중은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42.3%), 도소매·숙박음식점업(18.1%), 광·제조업(14.2%) 순이다.
1인가구의 연간소득은 3천423만원이다.
이는 전체 가구 평균 소득인 7천427만원의 46.1% 수준이다.
소득원천별 비중은 근로소득이 60.8%로 가장 높았고, 사업소득(16.3%), 공적이전소득(12.3%)이 뒤를 차지했다.
소득 구간별로 보면 1천만원~3천만원 미만이 42.9%로 가장 많았고, 3천만원~5천만원 미만은 25.9%, 5천만원~7천만원 미만은 12.2%, 1천만원 미만은 10.6%였다.
1인가구의 53.6%는 연 소득이 3천만원 미만인 셈이다.
연 1억원 이상 버는 1인가구는 2.5%에 불과했다.
올해 기준 1인가구 평균 자산은 2억2천302만원으로 집계됐다.
전체 가구 평균인 5억6천678만원의 39.3% 수준이다.
1인가구의 금융자산 비중(32.6%)는 전체 가구의 금융자산 비중(24.2%)보다 높았다.
반면, 실물자산 비중은 1인가구(67.4%)가 전체가구(75.8%)보다 낮았다.
1인 가구 평균 부채는 전년 대비 0.2% 증가한 4천19만원으로, 전체 가구(9천534만원) 대비 42.2% 수준이다.
1인 가구의 월평균 소비지출은 168만9천원이고, 월평균 보건지출은 12만2천원으로 나타났다.
jhpark6@yna.co.kr
박준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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