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마이크로소프트, 인도에 '역대급' 175억弗 규모 AI 투자

25.12.10.
읽는시간 0

마이크로소프트 보도자료

마이크로소프트 제공

(뉴욕=연합인포맥스) 최진우 특파원 = 마이크로소프트(MS)가 인도에 4년 동안 175억달러(약 23조7천억원) 규모의 인공지능(AI) 인프라 투자에 나선다.

오는 2026년부터 시작하는 이 계획은 MS가 인도 내에서 가장 큰 클라우드 컴퓨팅 사업자로 도약하기 위한 조치다.

175억달러는 MS의 아시아 투자 가운데 가장 크다. MS가 올해 초 인도에 30억달러를 투자하겠다는 점을 고려하면, MS의 인도 총투자 계획은 200억달러가 넘는다.

MS는 "이번 투자는 올해 초 발표한 30억달러의 투자에 더해지는 것이며, 우리는 이 30억달러를 2026년 말까지 모두 집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신규 투자는 인도 전역의 클라우드 및 AI 인프라 확장, 기술 교역, 운영 전반을 강화하는 데 사용할 것"이라며 "여기에는 방갈루루, 하이데라바드, 푸네, 구루그람, 노이다 등 여러 도시에 있는 2만2천명 이상의 직원도 포함된다"고 설명했다.

앞서 구글도 인도 남부에 150억달러 규모의 AI 디지털센터를 구축하겠다고 하는 등 인도를 두고 거대 기술기업(빅테크)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사티아 나델라 MS 최고경영자(CEO)는 자신의 엑스(X·옛 트위터) 계정에 "인도의 AI 주도 미래를 위해 필요한 인프라, 기술, 그리고 주권적 역량을 구축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했다.

MS는 같은 날 캐나다에도 앞으로 2년 동안 75억캐나다달러(약 8조원) 규모의 투자를 한다고 밝혔다.

이 투자로 새롭게 만들어지는 클라우드는 내년 하반기부터 가동할 예정이다. 앞서 MS가 캐나다에 2023~2027년 총 190억캐나다달러를 투자한다고 제시한 것의 일부다.

MS(NAS:MSFT)의 주가는 이날 오전 11시 42분 현재 뉴욕증시에서 전장보다 0.05% 하락한 490.780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jwchoi@yna.co.kr

최진우

최진우

함께 보면 도움이 되는
뉴스를 추천해요

금융용어사전

KB금융그룹의 로고와 KB Think 글자가 함께 기재되어 있습니다. KB Think

금융용어사전

KB금융그룹의 로고입니다. KB라고 기재되어 있습니다 KB Think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