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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중銀' iM뱅크, 첫 행장 레이스…"이달 중순 마무리"

25.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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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뱅크 시중은행 전환 1주년

(대구=연합뉴스) 황병우(사진 맨 앞줄 왼쪽에서 여섯번째) iM뱅크 행장 겸 iM금융그룹 회장과 iM금융그룹 임직원들이 16일 iM뱅크의 시중은행 전환 1주년 기념식을 하고 있다. 2025.5.16 [iM뱅크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leeki@yna.co.kr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원 기자 = 시중은행 전환 이후 첫 행장 선임 레이스를 진행 중인 iM뱅크가 남은 경영승계 절차에 속도를 낸다.

10일 금융권에 따르면 iM금융지주 임원후보추천위원회(이하 임추위)는 이달 중순께 iM뱅크의 차기 행장 선임 절차를 모두 마무리할 계획이다.

임추위는 이 과정에서 차기 행장 2차 후보군(숏리스트)도 외부에 공개하지 않기로 방침을 정했다.

iM뱅크는 앞서 선정된 1차 후보군(롱리스트)도 별도로 공개하지 않았다. 후보들의 프라이버시를 보호할 필요가 있다는 판단에서다.

임추위는 숏리스트 공개 여부를 놓고 막판까지 고민했지만, 비슷한 논리를 적용해 '비공개'로 방향을 틀었다.

관련 결정에 대해선 금융당국과의 사전 교감도 끝낸 것으로 전해진다.

앞서 iM금융 안팎에선 은행 소속의 강정훈·김기만 부행장과 은행과 지주에서 겸직 중인 박병수 부사장, 지주 소속의 성태문·천병규 부사장이 롱리스트에 포함됐을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iM뱅크 행장은 iM금융의 주력 계열사로 그룹 '넘버2'에 해당하는 자리인 만큼, 숏리스트엔 은행 출신인 강정훈·김기만·성태문 후보 정도를 남기지 않겠냐는 평가가 나온다.

내부에선 임추위가 조만간 숏리스트에 포함된 인사들을 대상으로 역량 검증을 위한 심층면접을 진행한 뒤, 이달 중순께 차기 행장 최종 후보자를 추천할 것으로 보고 있다.

금융권 관계자는 "현재 임추위의 진행 속도와 은행 인사 스케줄 등을 고려했을 때 관련 절차를 연말까지 끌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남은 면접 절차는 핵심 계열사의 최고경영자(CEO) 선임을 위한 자리인 만큼 압박 면접 형태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 공정성을 제고하기 위해 iM금융 임추위원 뿐 아니라 외부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면접도 병행한다.

특히, 남은 차기 행장 레이스에서 각 후보들은 시중은행 정체성 강화를 위한 차별화된 전략을 어필하는 데 초점을 맞출 것으로 보인다.

임추위 또한 지방의 틀을 깨고 시중은행으로의 진화를 위한 자질을 검증하는 데 주력할 것으로 알려졌다.

jwon@yna.co.kr

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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