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민재 기자 = 10일 오전 아시아 시장에서 미국 주가지수 선물은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결과를 대기하며 하락했다.
연합인포맥스 지수선물 통합화면(화면번호 6520)에 따르면 한국시간으로 오전 10시 18분 기준 E-미니 S&P500지수 선물은 전장 대비 0.07% 내린 6,843.50에 거래됐다.
E-미니 나스닥100 지수는 0.18% 떨어진 25,652.25를 가리켰다.
미 연준의 FOMC 회의 결과 발표를 앞두고 관망세가 나타났다.
간밤 뉴욕 증시에서는 FOMC의 금리 결정을 앞두고 주가지수들이 뚜렷한 방향성을 보이지 않았다.
특히 우량주 위주의 다우 지수는 JP모건발 악재로 하방 압력을 받았다. JP모건이 발표한 내년 지출 전망치가 시장 예상치를 웃돌면서 우량주 전반의 투자 심리가 약화했다.
미국 기업들의 실적은 엇갈렸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일부 인공지능(AI) 반도체의 중국 수출에 합의했다고 발표한 내용을 시장이 소화하는 가운데 엔비디아는 0.31% 하락했다.
인터랙티브 브로커스의 스티브 소스닉 최고 전략가는 "수요일 연준의 금리 결정을 앞두고 오늘은 주로 신중함과 리스크 관리에 관한 날"이라고 설명했다.
미국 국채 금리는 뉴욕 시간대에 이어 아시아 시장에서도 혼조세를 이어갔다.
연합인포맥스 해외금리 현재가(화면번호 6531)에 따르면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는 전장 대비 0.40bp 내린 4.1860%에 거래됐다.
같은 시각 초장기물인 30년물 금리는 전장보다 0.30bp 하락한 4.8070%에, 통화 정책에 민감한 2년물 금리는 0.20bp 상승한 3.6190%에 거래됐다.
간밤 국채 금리는 미국의 고용지표 호조에 급반등했지만, 30년물 금리가 다시 레벨을 낮췄다.
미 노동부에 따르면 10월 구인건수는 전월 대비 1만2천건 증가한 767만건으로 집계됐다. 시장 예상치 720만건을 웃돈 결과로, 지난 5월(771만2천건) 이후 5개월 만의 최고치다.
미국 국채 10년물 입찰은 양호한 수요가 유입된 가운데 예상대로 수익률이 결정됐다.
고용지표 호조에 힘입어 뉴욕에서 강세를 보인 달러 지수는 아시아 시간대에서 약보합세로 전환했다.
연합인포맥스(6411)에 따르면 달러인덱스는 전장 대비 0.02% 하락한 99.219를 나타냈다.
mjlee@yna.co.kr
이민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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