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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언석, 인요한 의원직 사퇴에 "고뇌 어린 결단 존중"

25.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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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인요한 의원, 의원직 사퇴 발표

(서울=연합뉴스) 신현우 기자 = 국민의힘 인요한 의원이 10일 국회 소통관에서 의원직 사퇴를 표명한 뒤 차량으로 향하고 있다. 2025.12.10 nowwego@yna.co.kr

(서울=연합인포맥스) 온다예 기자 = 국민의힘 송언석 원내대표는 의원직 사퇴를 선언한 인요한 의원을 향해 "대단히 안타깝지만 의원님의 고뇌 어린 결단을 존중한다"고 밝혔다.

송 원내대표는 10일 페이스북에서 "국회에서 끝까지 함께 싸워나가자며 만류했지만, 의원님의 뜻이 워낙 확고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극단적인 진영논리에 빠져 소수 야당을 존중하지 않고 국민을 힘들게 만드는 이재명 정권과 더불어민주당의 폭주는 '이것이 과연 국회라고 할 수 있는가'라는 의문을 남기고 있어 인 의원님의 고뇌에 깊이 공감하는 바"라고 했다.

그러면서 "'희생 없이 변화 없다. 나 자신부터 내려놓겠다'라고 하며 스스로 물러나는 인 의원님의 모습에서 이 시대 마지막 선비의 기개와 지조를 보았다"고 적었다.

이어 "인요한 의원님은 130년 전 외증조부 유진 벨 선교사께서 이 땅에 오신 이래, 우리 민족의 발전을 위해 4대째 헌신하고 희생하신 진정한 명문가"라며 "의정활동은 비록 여기서 멈추지만, 우리 당과 국회에 남긴 인 의원님의 족적은 결코 가볍지 않다"고 강조했다.

앞서 이날 인 의원은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희생 없이는 변화가 없다. 저 자신부터 모든 기득권을 내려놓고 본업에 복귀하여 국민 통합과 국가 발전에 기여를 하고자 한다"며 의원직 사퇴를 선언했다.

지난해 4·10 총선에서 비례대표로 당선돼 의정활동을 한지 1년 6개월여 만이다.

인 의원이 사퇴 의사를 밝히면서 비례대표 다음 순번인 당 조직강화특별위원회 위원인 이소희 변호사가 의원직을 승계하게 된다.

dy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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