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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韓·日 녹색 전환 전략 공동 설계로 아시아 생태계 선도 가능"

25.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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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겸 SK그룹 회장

[출처: 대한상공회의소]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수인 기자 = "양국(한국과 일본)이 그린 트랜스포메이션(녹색 전환) 전략을 공동으로 설계하고 기술 실증이나 표준 정립, 시장 창출 등을 함께 추진한다면 아시아의 녹색 전환 생태계를 선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겸 SK그룹 회장은 10일 상의회관에서 열린 '제8회 탄소중립과 에너지 정책 세미나' 개회사에서 위 같이 말했다.

최 회장은 "지난 10년간을 돌아보면 국제사회는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해서 각종 글로벌의 새로운 룰들을 세팅하고 규제를 강화해 왔다"며 "하지만 국제사회의 이런 기류가 조금 변하고 있다"고 했다.

그는 "기후 규제는 예전보다 약해지고 글로벌 금융시장의 녹색 투자 증가세는 감소하고 있다"면서 "안타깝게도 실제 탄소중립을 이행할 수 있는 기술들의 상용화 시기도 조금씩 늦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최근 정부는 2035년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NDC)를 53~61% 감축하는 것으로 정했다. 이에 대해 최 회장은 "이는 국제사회의 변화 속에서 상당히 도전적이라는 평가를 받았다"며 "외부 환경이 계속 변하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 기업은 생존도 하고 경쟁력도 유지해야 하는데 저탄소 전환에 대한 요구를 동시에 받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성장과 탈탄소, 에너지 안보를 동시에 추구하는 통합 정책 패키지를 가동하는 일본의 녹색 전환 전략을 언급했다. 그러면서 "우리나라도 조금 더 기술(테크놀로지)을 중심으로 한 통합적인 새로운 방법론이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언급했다.

sijung@yna.co.kr

정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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