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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호성 기아 사장 "年 43만대 팔 것"…셀토스 풀체인지 공개

25.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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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 니즈 반영하며 하이브리드 모델 추가

1세대보다 판매 호조 예상하며 美·유럽·인도 등 공략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재헌 기자 = 기아[000270]가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에서 또 한 번 존재감을 드러낼 신무기를 들고 왔다. 소비자들의 요구에 부합해 더 커지고 하이브리드까지 장착한 '디 올 뉴 셀토스'다. 연평균 43만대 판매를 내걸며 글로벌 공략에 나섰다.

기아는 10일 월드프리미어 영상을 통해 '디 올 뉴 셀토스(The all-new Seltos)'를 처음으로 공개했다. 6년 만에 선보이는 2세대 모델이다. 기아 글로벌 SUV 라인업의 핵심 모델로 대담하고 진보적인 브랜드 정체성을 보여준다.

송호성 기아 사장은 미디어 컨퍼런스에서 "소형 SUV 세그먼트를 새롭게 정의해 온 셀토스가 한 단계 더 진화한 모습으로 돌아왔다"며 "글로벌 판매를 연평균 43만대 이상으로 목표하고 있으며, 전 세계 딜러 및 파트너사들과 긴밀히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송호성 기아 사장

[출처: 기아]

지역별로는 북미에서 13만대를 내다봤다. 미국 약 10만대, 나머지가 3만대다. 인도에서도 10만대가량을 계획했다. 인도는 셀토스를 처음 론칭했던 시장으로, 현재 6%대 시장점유율의 기반 역할을 했다.

이외 국내 5만4천대, 유럽 6만2천대, 중남미·중동·아태 각 지역에서 약 3만대씩을 잡았다. 연간 약 40만대씩 팔린 1세대를 넘어서겠다는 포부다.

소비자들의 요구를 철저하게 반영한 것이 자신감의 근간이다.

송 사장은 "새로운 셀토스가 나올 때 개선이 필요한 부분들에 대해서 시장 조사를 진행했다"며 "하나는 내부 실내 공간성을 키웠으면 좋겠다는 요구 사항이 있었고, 파워트레인을 조금 더 다양화했으면 좋겠다는 것도 있었다"고 설명했다.

디 올 뉴 셀토스

[출처: 기아]

이를 반영해 풀체인지 셀토스는 새로운 K3 플랫폼을 적용했다. 기존 대비 전장(4천430mm(밀리미터))은 40mm, 휠베이스(2천690mm)는 60mm 증대됐다. 실내 공간에 여유가 생겼다. 특히 2열 레그룸은 기존 대비 25mm 개선됐다. 화물 공간도 더 커져, 동급 최고 수준인 536리터를 제공한다.

셀토스의 파워트레인은 1.6 하이브리드와 1.6 터보 가솔린 총 2개로 구성됐다. 경제성과 친환경 가치를 추구하는 고객들에게 선택의 폭을 넓혔다. 하이브리드 모델에 실내 V2L(Vehicle to Load)을 적용해 전기차에서만 누릴 수 있었던 전동화 특화 기술도 경험할 수 있다.

셀토스는 기아 디자인 철학인 '오퍼짓 유나이티드(Opposites United, 상반된 개념의 창의적 융합)'를 바탕으로 제작했다. 디자인 특화 트림인 셀토스 X-라인(X-Line)은 역동적이고 대담한 이미지를 부각했다.

카림 하비브 기아 글로벌디자인 담당 부사장은 "오퍼짓 유나이티드는 모든 기아의 모델에 적용되고 있는 요소"라며 "동일한 기술을 플래그십 EV(전기차)부터 수평 전개해 새로운 셀토스에도 적용했다"고 했다.

디 올 뉴 셀토스

[출처: 기아]

셀토스는 차량 충돌 시 에너지가 분산될 수 있도록 차체를 설계한 다중 골격 구조를 갖춰 충돌 안전 성능을 강화했다. 첨단 안전 사양과 주행 보조 기능까지 대거 장착했다. 생성형 AI(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한 기아 AI 어시스턴트를 탑재해 자연어를 기반으로 내비게이션, 차량 제어, 엔터테인먼트, 차량 매뉴얼 및 지식 검색 등을 한층 더 쉽게 이용할 수 있게 했다.

기아는 내년 1분기 중 셀토스를 국내 시장에서 판매할 예정이다. 이후 북미, 유럽, 중국 시장에서 순차적으로 출시할 계획을 세웠다.

송호성 사장은 "셀토스는 언제나 동급 최고의 가치를 제공해왔으며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모델 역시 고객들의 니즈를 충족시킬 돋보이는 디자인과 상품성으로 명성을 이어갈 것"이라며 "셀토스를 통해 글로벌 SUV 시장에서 존재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디 올 뉴 셀토스 온라인 미디어 컨퍼런스

[출처: 기아]

jhlee2@yna.co.kr

이재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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