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말 전망치는 7,150으로 제시
(뉴욕=연합인포맥스) 진정호 특파원 = 미국 증시의 벤치마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가 내년 말이면 지금보다 더 높은 레벨에 있겠지만 그사이에 20% 하락을 겪을 수 있다고 파이퍼샌들러가 전망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파이퍼는 10일(현지시간) 보고서에서 내년 말 S&P500 지수의 전망치를 7,150으로 제시하면서도 거기에 이르는 과정은 "결코 순탄하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파이퍼의 분석에 따르면 미국의 중간선거가 있는 해는 통상 변동성이 컸으며 당해 2~3분기 사이에 최대 20%의 주가 조정이 발생할 가능성도 있다.
파이퍼는 "최근 3년 연속 두 자릿수 상승을 기록했다는 점을 고려하면 더욱 그렇다"며 "내년에는 일종의 '현실 점검'이 찾아올 수 있다"고 말했다.
다만 파이퍼의 크레이그 존슨 수석 기술적 시장 전략가는 그럼에도 S&P500이 내년에도 강세장을 이어갈 것이라며 "인공지능(AI) 모멘텀이 견고하게 유지되고 있고 미국 경제가 놀라운 회복 탄력성을 보이는 데다 업종별 순환매가 강해질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파이퍼의 내년 연말 전망치는 월가 전망 중 비교적 보수적인 편에 속한다. 현재 월가에선 내년 말 S&P500 전망치로 약 8,000까지 제시되고 있다.
jhjin@yna.co.kr
진정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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