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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박주민, 서울시장 출마 선언…"오세훈의 서울과 분명히 다를 것"

25.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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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안에 내 집 마련 가능한 '10년 안심주택' 등 공약

발언하는 박주민 위원장

(전주=연합뉴스) 정경재 기자 = 박주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이 24일 국민연금공단에서 열린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10.24 jaya@yna.co.kr

(서울=연합인포맥스) 온다예 기자 = 차기 서울시장에 도전하는 더불어민주당 박주민 의원이 "서울 시민 누구도 바닥으로 떨어지지 않고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도시로 전환하겠다"고 공언했다.

그는 "이재명의 대한민국과 윤석열의 대한민국이 다르듯 박주민의 서울과 오세훈의 서울도 분명히 다를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11일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내년 서울시장 선거에 출마하겠다고 공식 선언하며 이같이 밝혔다.

박 의원은 "서울은 내란이 일어난 도시이자, 내란을 막아낸 도시다. 서울을 다시 바로 세우는 것, 그것이 진정한 내란의 종식"이라며 "내년 서울시장 선거는 단순한 선택이 아니라 더 이상 내란 세력이 이 땅에 발붙이지 못하도록 우리의 의지를 보여주는 선거"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서울은 세계도시경쟁력 종합순위 6위, 거주환경은 35위로 세계는 서울을 높게 평가하지만 정작 시민은 '서울에서 살기가 벅차다'고 말한다"며 '기본특별시 서울'로의 전환을 약속했다.

우선 "떠나지 않아도 되는 서울로 전환하겠다"며 "월급 절반이 집값으로 사라지지 않도록 하고 SH공사(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를 주택공급 및 관리 전담기관으로 재편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청년·신혼부부를 위한 부담 가능한 주택을 공공과 민간 투트랙으로 적극 확충하겠다"며 "10년 안에 내 집 마련이 가능한 '10년 안심주택', '보증금 보안관 제도'로 전세사기 없는 서울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또 아동·노인·장애인, 긴급 돌봄을 하나로 연결하는 '통합 돌봄 안전망'을 구축하고 강북횡단선·목동선·서부선 등을 구축해 '교통 소외지역 제로 서울'을 만들겠다고 공언했다.

아울러 유통구조 개선 등을 통해 식비 부담을 낮춰 물가안정을 도모하고 모든 시민이 인공지능(AI)를 활용할 수 있는 AI 시민교육 플랫폼, AI 안전시스템 등을 갖추겠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기회특별시 서울' 도약을 위한 5개 목표도 제시했다.

그는 "서울투자공사를 설립해 창업·성장·회수가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고 서울 AI오픈랩, AI 데이터·모델 허브를 구축하겠다"며 "강북에 바이오 R&D(연구개발) 클러스터를 세워 바이오 산업의 거점으로 성장시키겠다"고 말했다.

dy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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