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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국채 CDS프리미엄, 2년내 최고…"적극재정 빠르게 반영 중"

25.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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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이민재 기자 = 일본 국채의 부도 위험이 약 2년 만의 최고치를 기록했다.

시장에서 새 정부의 재정지출 계획을 가격에 반영하는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고 해석된다.

닛케이아시아에 따르면 5년 만기 일본 국채의 신용부도스와프(CDS) 프리미엄은 지난 9일 기준 25.92bp에 이르렀다.

지난 4월 초 기록한 올해 고점을 넘어서, 2023년 11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SMBC닛코증권의 시모사토 유키치 외환 및 해외채권 수석 전략가는 "현시점에서 리스크가 표면화된 것은 아니지만, 다카이치 정부의 적극적인 재정정책을 선제적으로 가격에 반영하려는 움직임이 있다"고 말했다.

CDS 프리미엄은 채권을 발행한 국가의 대외 신인도와 신용 위험도를 반영하는데, 불확실성이 커질 때 상승한다.

지난 4월엔 미국의 관세 정책이 글로벌 경기 침체를 유발하고, 이는 결국 수출 중심인 일본의 세수 감소로도 이어질 것이라는 우려가 불거지면서 일본 국채 CDS 프리미엄이 급등했다.

시모사토 전략가는 "특히 일본 국채 CDS는 정부의 적극적인 재정 정책에 대한 언론 보도가 전해진 이후 거래의 더 큰 타깃이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다른 주요국들의 위험도는 비슷한 상황이다. 이날 기준 5년 만기 미국 국채와 프랑스 국채의 CDS 프리미엄은 각각 31.84bp와 30.52bp로 나타났다.

mjlee@yna.co.kr

이민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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