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정선미 기자 = 달러-원 환율이 결제수요가 몰리면서 1,470원 초반대로 반등했다.
11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후 1시 27분 현재 전장대비 2.30원 오른 1,472.70원에 거래됐다.
이날 달러-원은 전장보다 5.90원 내린 1,464.50원에 개장했다.
개장 직후 1,463.90원에서 저점을 확인한 달러-원은 이후 낙폭을 꾸준히 줄였다.
점심 무렵 환율은 상승장에 올라서 1,470원 초반대에 안착했으며 이후 추가 상승은 다소 막히는 흐름이다.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금리 인상에 선을 긋는 등 비둘기파적인 발언으로 달러화가 약세를 보였지만 낮아진 환율에 저가매수와 결제수요가 나오며 환율은 낙폭을 모두 되돌렸다.
달러 인덱스는 아시아 장에서 한때 98.53까지 추가로 밀렸으나 이후 강보합권으로 올라섰다.
국내증시는 위험선호 분위기 속에 오전 장중 오름세를 이어갔고, 점심께를 기점으로 하락세로 방향을 틀었다.
코스피는 0.2%가량 밀렸고, 외국인 투자자들은 1천억원 넘게 순매도했다.
달러선물 시장에서 외국인 투자자들은 2만계약 넘게 순매수세를 나타냈다.
은행의 한 외환딜러는 "오전부터 결제가 많이 몰렸던 것 같다. 달러화가 약세를 보일 때는 오르지 못하다가 하단에서 매수세 들어오면서 레벨이 올라왔다"고 말했다.
그는 "달러화가 강세를 보이고 있어서 (상단이 제약될지) 분위기를 더 봐야 할 것 같다"면서 "저가매수세도 진정돼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뉴욕시장 대비 0.163엔 내린 155.770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086달러 내린 1.16850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945.31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208.5원에 거래됐다.
코스피는 0.19% 내렸고 외국인 투자자는 1천418억 원가량 순매도했다.
역외 달러-위안(CNH) 환율은 7.061위안을 기록했다.
smjeong@yna.co.kr
정선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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