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노현우 기자 = 기획재정부가 내년 국고채 전체 발행량에서 단기물 비중의 중간값으로 35%를 제시했다.
올해보다 5%포인트(p) 확대된 수준으로 단기 구간을 늘리는 대신 20년 이상 장기 구간을 줄여 시장 부담을 완화겠다는 방침이다.
기재부는 11일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연합인포맥스와 공동으로 주최한 '제12회 KTB(Korea Treasury Bonds) 국제 콘퍼런스'에서 내년 국고채 발행 계획과 관련 이같이 밝혔다.
구간별 비중의 상·하단은 5%p로 유지해 정책의 유연성을 확보했다.
5년과 10년이 속하는 중기물의 비중 중간값은 30%로 올해 5월 수정된 수치를 유지했다.
장기 구간의 발행 비중 중간값은 40%에서 35%로 하향 조정했다.
기재부는 올해 초 35%로 장기 비중 수치를 제시했다가 5월경 40%로 비중을 상향 조정한 바 있다.
올해 발행된 장기 구간 국고채 비중은 전체의 38.7%를 나타냈다.
시기별로는 상반기에 55~60%를 발행할 계획이다.
기재부는 내년도 국고채 발행계획 및 정책 방향의 세부 내용에 대해 이달 말 발표할 계획이다.
hwroh3@yna.co.kr
노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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