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현대차 R&D 수장 교체…獨출신 하러 부사장 승진 유력

25.12.11.
읽는시간 0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재헌 기자 = 현대차[005380]·기아[000270]가 완성차 연구개발(R&D) 수장을 외국인으로 교체할 것으로 전망된다. 독일 출신 만프레드 하러 부사장이 승진해 신임 연구개발본부장(사장)에 앉을 것으로 거론됐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남양연구소를 이끌던 양희원 현대차·기아 연구개발본부장이 올해 사장단 인사에서 용퇴할 예정이다. 이 자리는 신차와 양산차 개발을 총괄한다. 양 본부장은 작년 1월부터 담당했다.

현대차그룹에서는 지난 4일, 송창현 현대차·기아 첨단차플랫폼(AVP) 본부장(사장)이 사임했다. 송 본부장과 양 본부장은 미래차와 양산차를 통틀어 R&D 부문 투톱으로 불린다. 내주 중 사장단 인사를 통해 연구조직을 재정비하는 수순이다.

차기 연구개발본부장으로는 만프레드 하러 현대차 연구개발본부 차량개발담당 부사장이 낙점된 것으로 전해진다. 독일 출신인 하러 부사장은 아우디, BMW, 포르쉐 등에서 섀시와 소프트웨어 개발을 맡았다. 2024년에 현대차로 합류하기 전에는 애플에서 시니어 디렉터로 애플카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그가 사장에 오르면 현대차에서 여섯 번째 외국인 사장이 된다.

내주 18일을 전후해 공식 사장단 인사가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외 대규모 투자 계획의 방향성에 맞춰 외부 인사가 영입될 가능성까지 제기됐다.

만프레드 하러 현대차 연구개발본부 차량개발담당 부사장

[출처: 연합뉴스 자료사진]

jhlee2@yna.co.kr

이재헌

이재헌

함께 보면 도움이 되는
뉴스를 추천해요

금융용어사전

KB금융그룹의 로고와 KB Think 글자가 함께 기재되어 있습니다. KB Think

금융용어사전

KB금융그룹의 로고입니다. KB라고 기재되어 있습니다 KB Think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