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분기 매출 191억달러 전망…전망 웃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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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연합인포맥스) 최진우 특파원 = 브로드컴이 2025 회계연도 4분기(올해 8~10월) 시장의 기대를 웃도는 실적을 거뒀다.
11일(현지시간) 브로드컴에 따르면 이 회사의 4분기 조정 주당 순이익(EPS)은 1.95달러로 나타났다.
금융 정보업체 LSEG가 집계한 1.86달러를 상회했다.
매출액도 180억2천만달러로 역시 전망치(174억9천만달러)를 웃돌았다.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28% 증가했다.
브로드컴은 2026 회계연도 1분기의 매출 가이던스로 약 191억달러를 제시했다. 역시 시장 전망치(183억달러)를 넘어선다. 상각 전 영업이익(EBITDA) 마진은 67%로 추정했다.
브로드컴의 최고경영자(CEO) 혹 탄은 성명에서 "(다음 분기에) 브로드컴의 인공지능(AI) 칩 매출이 전년 대비 2배가 돼 82억달러에 이를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 매출은 맞춤형과 데이터센터 네트워킹용을 모두 포함한다.
브로드컴은 2025 회계연도의 전체 조정 EBITDA가 430억달러로 전년 대비 35% 증가했다고 밝혔다. 잉여 현금흐름은 269억달러로 "매우 견조했다"고 표현했다.
브로드컴은 견조한 실적을 바탕으로 2026 회계연도의 분기 배당금을 기존 대비 10% 상향한 주당 0.65달러로 책정했다. 연간으로는 주당 2.60달러다.
브로드컴은 "역사상 최대 규모이며 2011년 이후 무려 15년 연속 배당 인상 기록을 이어가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브로드컴의 주가는 이날 오후 4시 39분 현재 뉴욕장 시간 외 거래에서 3.27% 상승했다. 정규장에서는 1.60% 하락했다.
jwchoi@yna.co.kr
최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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