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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주식 시장 '잃어버린 10년' 온다"…월가서 비관 전망 확산

25.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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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홍경표 기자 = 월가에서 미국 주식 시장이 향후 '잃어버린 10년'을 겪을 수 있다는 비관적 전망이 제기되고 있다.

11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뱅크오브아메리카(BofA)는 보고서에서 향후 10년간 S&P500 지수가 0.1%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BofA는 주식 시장의 높은 밸류에이션과 S&P500 지수의 최근까지의 지속적인 상승세를 지적했다.

BofA는 S&P500 지수가 3년 연속 15% 이상 성장한 후의 평균 수익률은, 연평균 수익률보다 2.3%포인트(P) 낮았다고 설명했다.

S&P500의 현재 주가수익비율은 약 27로, 지난 5년간 평균 범위인 19.5~25.4를 상회한다.

S&P500 지수는 2022년 저점 대비 90% 이상 상승했고, 2008년 금융위기 이후 경제가 회복세를 보이기 시작하면서 주식 시장은 장기적 강세장을 이어왔다.

아폴로매니지먼트의 토르스텐 슬록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향후 10년간 S&P500 수익률이 0에 가까울 것으로 예상했다.

슬록 이코노미스트는 "S&P500 주가수익비율과 이후 10년간 연평균 수익률 간의 상관관계를 고려했을때, S&P500 지수는 향후 10년간 지금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할 것이다"고 전망했다.

골드만삭스는 향후 10년간 미국 증시가 글로벌 증시에서 수익률 면에서 최하위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골드만삭스는 S&P500 지수가 향후 10년간 연평균 약 6.5% 상승할 것으로 예상하면서, 이는 유럽과 일본, 아시아 및 신흥 시장의 예상 수익률에 미치지 못하는 수치라고 분석했다.

골드만삭스는 "미국 기업들의 수익성이 하락한다면, 또 다른 '슈퍼스타' 기업들이 등장하지 않는 한 전체 시장 수익률에 악영향을 줄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출처 : 연합인포맥스]

kphong@yna.co.kr

홍경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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