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노현우 기자 = 국고채 금리가 12일 오전 중단기를 중심으로 소폭 하락했다.
외국인의 국채선물 매수가 강세 압력으로 작용했다.
서울 채권시장에 따르면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오전 11시23분 현재 전 거래일 민간 평가사 금리보다 1.8bp 내린 3.082%를 기록했다.
10년 금리는 1.2bp 오른 3.378%를 나타냈다.
3년 국채선물은 전장 대비 10틱 오른 105.24에 거래됐다.
외국인이 5천여계약 순매수했고 금융투자는 약 2천계약 순매도했다.
10년 국채선물은 20틱 상승한 112.90이었다.
외국인이 383계약 사들였고 은행은 약 700계약 팔았다.
30년 국채선물은 전장보다 0.40포인트 상승한 133.40이었다. 93계약 거래됐다.
◇ 오후 전망
시장 참가자들은 국고채 50년물 입찰 결과와 외국인 추이를 주시해야 한다고 말했다.
증권사의 한 채권 딜러는 "외국인이 사고 있어서 강해지고 있는데, 얼마나 유지될지 불안하다"며 "전일에도 강하다가 외국인 매수 포지션 축소와 대통령의 재정 발언이 맞물려 약세로 전환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다른 자산운용사의 채권 운용역은 "국고채 50년물 입찰 결과를 주시하고 있다"며 "절대적인 규모는 크지 않지만, 연말인 점을 고려하면 물량이 적지 않다"고 설명했다.
◇ 장중 동향
국고채 금리는 3년 지표물인 25-4호를 기준으로 전 거래일 민간 평가사 금리보다 2.0bp 내린 3.080%로 거래를 시작했다.
국고채 10년 지표물인 25-5호는 전 거래일 대비 1.2bp 하락한 3.354%로 개장했다.
전 거래일 미 국채 2년물 금리는 0.2bp, 10년물 금리는 0.90bp 올랐다.
다만 서울 채권시장은 강세로 출발했다. 전일 장 막판 약세가 과도했다는 판단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외국인 중심으로 장 초반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강세 압력을 가했다.
다만 전체 거래량이 많지 않고, 국채선물 위주로 강세가 진행되는 점을 보면 뚜렷한 방향성이 없다는 평가가 나왔다.
전일 기재부가 발표한 내년 국고채 발행 비중과 관련 파장을 주시하는 분위기도 관찰도ㅒㅆ다.
기재부는 단기물 비중과 장기물 비중의 중간값으로 35%를 각각 제시했다.
단기물 비중을 올해보다 5%포인트(p) 확대하는 대신 20년 이상 장기 구간 비중을 줄여 시장 부담을 완화겠다는 방침이다. 구간별 비중의 상·하단은 5%P로 유지해 정책 유연성을 확보했다.
정책 발표 이후 전일에 이어 이날도 초장기 구간 중심으로 강세 분위기가 이어졌다.
국고채 50년물 입찰도 주시하는 분위기다. 입찰은 이날 3천억원 규모로 이뤄진다.
외국인은 3년과 국채선물을 2천800여계약 순매수했고 10년 국채선물은 94계약 순매도했다.
3년 국채선물은 약 7만7천계약 거래됐고 미결제약정은 약 2만9천여계약 줄었다. 10년 국채선물은 2만9천여계약 거래됐고 미결제약정이 4만7천계약 감소했다.
연합인포맥스
hwroh3@yna.co.kr
노현우
hwroh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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